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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무소속 이회창씨를 지지해도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이씨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박근혜 이회창 지지할 경우 이명박 36.6%>이회창 30.3%
국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0일 전국 19세이상 성인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조사결과 박 전 대표가 이씨를 지지할 경우 이 후보 지지율은 36.6% 이씨는 30.3%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후보의 단순 지지율 39.3%에서 2.5%p 떨어진 것이고 이씨는 단순 지지율 20.9%에서 9.4%p 상승한 수치다.
박 전 대표가 이씨를 지지해도 이씨가 연고지라 주장하는 대전 충청 지역(이씨 40.3%, 이 후보32.1%)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는 이씨를 3~15%p 격차로 앞섰다.
박 전 대표가 이 후보를 지지할 경우엔 이 후보가 압도적인 격차(29.4%p)로 이씨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 지지율은 49.1% 이씨 지지율은 19.1%였다. 이는 이씨는 2.2%p 하락한 것이고 이 후보는 9.8%p 상승한 수치다.양쪽 지지자 모두 자신의 지지후보와 박 전 대표가 선택한 후보가 일치할 경우에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박 전 대표가 이 후보를 선택할 경우 이씨 지지자의 19.4%가 이 후보로 이동했다. 박 전 대표가 이씨를 밀면 이 후보 지지자 중 11.6%는 이씨를 택했다
박 전 대표가 누구를 지지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32.3%가 '계속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이씨를 지지할 것 같다는 28.6%로 이 후보를 지지할 것 같다(24.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를 지지할 것(31.2%)이라는 답변이 좀 더 많았다. 이씨를 지지할 것이라는 답변은 24.9%에 불과했다. 이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였다. 응답률은 23.4%이다.
한겨레,박근혜 이회창 지지할 경우 이명박 37.6%>이회창 32.1%
한편,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와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에서도 박 전 대표가 이씨를 지지하더라도 이 후보가 이씨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대표가 이씨를 지지할 경우, 이 후보는 37.6%로 박 전 대표의 지지를 얻은 이씨의 32.1%를5.5%p차로 앞섰다. 박 전 대표가 이 후보를 지지할 경우엔 이 후보의 지지율은 49.7%로 19.1%를 기록한 이씨를 무려 30%p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41.2% 이씨는 24.7%로 나타났다. 이 조사의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씨는 지지율이 이 후보와 '박빙'이면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릴수 있다고 말해, 후보 사퇴를 시사한 바 있다. 현실적으로 이씨가 이 후보를 크게 앞설 변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씨가 어떤 선택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