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는 21일 오후 2시부터 추석절 연휴기간 안전한 추석나기,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화재 등 재난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영광군 등 유관기관 및 시민안전봉사대 등 40여명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톨게이트 입구에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안전생활은 이렇게'라는 전단지 배부와 함께 "명절 음식물 조리시 화재예방을 철저히 해달라"는 당부를 귀성객들에게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소방공무원은" 작년 추석 연휴기간에는 화재 5건, 구조 13건, 구급 63건 72명을 병원 이송했다"며 "추석 명절은 설 명절과 더불어 가장 큰 명절이니 만큼 고향을 찾아 온 가족이 모여 송편 등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조상의 묘를 찾아 인사를 올리는 것으로 연휴 기간동안 사건 사고 없는 평안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