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핵 6자회담을 앞둔 가운데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핵 문제는 여전히 해명돼야 할 의문이 많다면서 핵 프로그램에 관한 북한의 전적인 투명성을 강조했다. 

    라이스 장관은 23일 뉴욕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북한 핵 문제와 관련, "솔직히 해명이 필요한 상태로 남아 있는 많은 의문들이 있고 우리는 북한 핵 프로그램의 모든 면에서 의문에 해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지난 6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으로 북한-시리아 핵 커넥션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라이스 장관은 이 문제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에 전적으로 투명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