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이 4일부터 관내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서 각각 취업박람회를 잇달아 연다. 

    중앙대가 주최하고 관악지청이 후원하는 취업박람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흑석동 중앙대 제1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또 5일에는 숭실대와 관악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취업박람회가 서울 상도동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관악지청과 두 대학이 관·학 협약을 체결한 뒤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취업박람회 개최와 관련하여 서울관악지청은 이력서, 자기소개서클리닉, 직업심리검사실시 및 상담해석, 직업탐색 동영상 상영 등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취업준비를 원하는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구직기술에 관련하여 전략적 취업지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신주열 서울관악지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년구직자들에게 건전한 축제의 장과,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디딤돌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