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영광소방서는 이에 앞서 지난 6일까지 석가탄신일에 대비하여 영광·함평군 사찰 및 목조문화재 16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해 3개소에 대하여 현지시정조치를 하였고, 사찰 관계인들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20여명이 소방순찰을 실시하고 불갑사와 연흥사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영광소방서는 평소 화재 발생 대비 출동로 확보 훈련, 현지적응훈련 등으로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고 신고 접수시 그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에게 SMS문자를 발송하여 초기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