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륜정보산업학교(교장 김한태) 모범학생 및 교직원, 여성분과위원(위원장 김방자) 등 40여명은 개방처우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용궁사, 누리마루, 유엔묘지 등 지역문화 유적지를 방하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고유의 문화 유적지를 직접 현장체험토록 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토록 하고 사회적응 능력배양, 교양문화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를 후원한 부산지방검찰청 범죄예방 여성분과위원회 김방자 위원장 등 위원과 범죄예방신문 부산·울산 취재본부 강병기 본부장이 함께 참여하여 평소 사랑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어버이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함으로써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다.

    오륜정보산업학교 김한태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욱 혁신적 개방처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남 기장군에 위치한 용궁사를 방문, 주지스님의 효에 대한 설법을 경청하고 해운대 누리마루를 거쳐 유엔묘지를 찾아 우리나라를 위해 순국한 분들에 대한 묵념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