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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동아리연맹 대전·충남지부와 원촌정보산업학교는 22(목) 대전 원촌정보산업학교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마술공연'을 가졌다.
오후 세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평소 보호소년들의 문화공연 교육에 관심을 가져온 청소년동아리연맹 대전·충남지부(총재 이창기)와 대전대학교 원효순 교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소개된 마술공연, 오카리나 연주회 등은 청소년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그룹사운드 공연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무대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소년원에 재원중인 학생들은 잠시나마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생기와 율동 속에서 두시간을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즐거운 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는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단순한 무대공연을 뛰어넘은 사랑과 화합을 같이 나눌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공연과 차별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학생들에게 감동 이상의 시간을 제공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원촌정보산업학교는 소년원 학생들의 심성순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이같은 문화공연행사를 더욱 확대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