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륜정보산업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15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소년들에게 자기표현을 통한 자존감 회복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하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노리단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단체인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 노리단은 하자센터를 기반으로 10대에서 40대 모두가 함께 모여 팀을 만들고 활동하는 생태주의 넌버벌 뮤직 퍼포먼스 그룹으로 작곡가·배우·설치예술가·기타리스트 등 전문가 단원을 포함하여 현재 3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공연하는 학교, 교육하는 예술단'이다.

    신승미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공연이 보호소년들에게 값진 체험과 경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륜정보산업학교 김한태 교장은 인사말에서 “본교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하여 공연을 해주신 서울시립 청소년직업훈련센터 노리단 출연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정비반 김모군은 “또래의 청소년들이 펼치는 공연이라 관심있게 보았는데 밝고 역동적인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