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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사고하고 정상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요즘 벌어지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마치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털어놓기 일쑤다. 그러나 우리의 인식을 바꿀 때가 되었다. 노무현 정권이 절대로 정상적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며 노무현 패거리가 절대로 정상적 인간들이 아니란 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 그들을 비정상적인 인간들로 보기 시작하면 납득할 수 없는 그들의 행동의 의미를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따라서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 현 정권 담당자들이나 권력 실세들에 대해 대한민국의 성실한 국민으로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납득하지 못해 이래라 저래라 하고 조언을 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들이 작심하고 대한민국에 반역을 꾀하는 반역자집단이라고 한번 관점을 바꾸어 생각하면 이들의 행동이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없다. 이들은 대한민국에 반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역자로 보기 시작하면 이들의 행동은 하나도 이상하지가 않다. 그냥 반역일 뿐이니까.
북괴의 수괴 김정일 공산군사독재자가 한반도비핵화약속을 위반하면서 그것이 김일성의 유훈이라고 하여도 마치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려고 한 것처럼 야단법석을 떨던 정동영이나, 김정일이 핵실험을 하여 대한민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워져도 김정일을 탓하지 않고 미국을 탓하는 김대중이나, 김정일이 핵무장을 하여도 금강산관광이나 개성공단사업을 계속하며 PSI에 정식으로 참여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노무현이나 모두 반역자로 관점을 바꾸고 보면 그들의 행동의 의미가 명확해진다. 바로 반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노무현은 북괴의 대남공작에 따라 국방개혁이란 명분을 내세워 한국군의 병력을 18만이나 줄이고, 주권의 꽃이란 화려한 용어로 국민을 혼란시켜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고 있다. 심지어 이라크에 국군을 파견한 것도 미국이 김정일에 대한 체제보장을 서면으로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란 것이 폭로되었다. 이 보다 더 명백한 반역의 증거가 어디 있는가?
이번에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재정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기서 6.25전쟁이 남침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김일성에 대한 평가는 역사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암, 그렇고 말고, 이 정도는 되어야 통일부 장관 자격이 있지. 그러면서 이재정은 또 한 수 더 떠서 “이 분야에 대해 제법 공부를 해봤더니 쉽게 규정지어지지 않는 문제였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럼 그렇지. 공부란 것이 김일성 전집이나 북괴가 편찬한 현대사였을 테니 공부하면 할수록 북침설이 옳다는 뜻이겠지. 이런 자가 통일부 장관이 되면 분명 김일성 전집에 따라 또는 김정일의 어록에 따라 대한민국을 북괴의 식민지쯤으로 알고 행동할 것이 틀림 없다. 그럼 그렇지, 너희들이 어디 정상적인 인간이더냐? 반역자들이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이들의 행동이 법에 저촉되느니 안되느니 하고 따지기보다는, 그리고 양심있는 지식으로서 합당하니 합당하지 않느니 하고 따지기 보다는, 2007년의 대선에선 반드시 우리 애국세력이 집권하여 이들의 반역행위를 낱낱이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다. 자신의 조국을 배반하고도 정상적으로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를 기대할 정도로 양심이 망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만약 그 정도로 양심이 망가졌다면 이들은 반역자가 아니라 정신병자에 속한다. 그렇다면 평생 정신병원에 가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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