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우당은 지금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존재해도 그만 사라져도 그만인 정당이 되었다. 물론 청와대도 마찬가지다. 노무현이 그 자리에 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단지 권력을 쥐었으니 그 권력으로 하찮은 생명을 부지하고 있을 뿐이다. 집권세력이 왜 이 지경이 되었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에게는 ‘애국심’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에서 갖은 혜택을 다 누리면서도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대한민국의 적인 북한의 김정일 공산군사독재자에게 충성하는 반역의 무리다. 그래서 하는 일마다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매도당하게 되고 급기야 존재자체가 부끄러운 세력이 되었다. 아니, 부끄러운 정도가 아니라 존재해서는 안되는 반역세력이 되었다. 언젠가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

    열우당은 김한길이 말한 것처럼 단순히 “정치실험이 실패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반역을 저지르다 국민에게 들킨 것‘이다. 이들은 반역을 인권이란 허울, 또는 평화니 통일이니 하는 거짓으로 덮으려 했지만 마침내 국민이 그 진면목을 보게 된 것이다. 따라서 열우당이나 청와대는 실패가 아닌 반역의 발각으로 풍지박살이 난 것이다.

    지금 이들은 정계개편이란 또 다른 허울로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 반역세력이 아무리 겉옷을 갈아입는다고 한들 그 본질이 달라질까. 반역은 아무리 화려한 미사여구로 치장하여도 그 본질은 반역이다.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이들은 간첩질을 하고도 인권이란 허울 아래 숨는 자들이다. 국민이 또 다시 속아서는 안 된다.

    열우당이나 청와대가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반역자가 갈 곳은 오직 한 곳, 감옥이다. 감옥이 아니라면 지옥이다. 국민을 일시 속일 수는 있어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이제 그만하면 더 숨을 곳도 없는 듯하니 이제 진심으로 반성하든가 아니면 자진하여 신고하여 광명을 찾는 것이 옳은 선택일 것이다. 더 이상 국민을 속일 생각은 버리기 바란다. 가중처벌의 대상이 될 뿐이다.

    <객원 칼럼니스트의 칼럼은 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