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엄현택)은 올해 5월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노동행정종합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방문컨설팅 18회와 단체컨설팅 2회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단체컨설팅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방문컨설팅이 서비스를 소수의 신청 기업에만 제공되는 한계성을 극복하고 보다 많은 기업에 혜택을 부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5월에 이어 2회째를 맞게 되었다.

    대한상공회(서울중구회)의 협조를 얻어 중구상공회 5층 교육실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업체 관계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근로기준법, 고용안정지원금, 직업능력개발훈련, 산업안전보건법) 강의 및 개별상담이 이루어졌고 근로복지공단 직원과 세무사가 참석하는 코너도 마련하여 보험료 징수 및 세무 관련 분야를 상담해주기도 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체로 만족스러운 반응과 함께 근로기준법 및 각종 지원금 관련 분야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강의 내내 자회사 관련 사항을 꼼꼼히 메모해 두었다가 개별 상담시간에 집중적으로 질의하는 성의를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A회사 노무관리 팀장은 “노동부가 규제가 아닌 지원위주의 행정으로 변화하는 것 같아 매우 바람직하게 생각하고, 행사에 참석해 배우는 것이 많아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정순호 소장은 “노동행정종합컨설팅 제도가 참여정부 혁신성과 중 국민체감형 10대 사례로 선정된 만큼 담당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체계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특히 단체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보다 많은 기업에 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노동행정종합컨설팅이란, 노동행정과 관련한 노동관계법 및 기업지원제도 전반(노무관리, 산업안전보건, 고용안정지원, 직업능력훈련, 인력수급 등)에 대하여 상담을 신청하는 중 · 소규모 기업을 주 대상으로 하여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