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홍준표 "'바다'빠진 한나라의원부터 캐자"

입력 2006-08-30 13:58 수정 2009-04-28 22:05

사행성 성인오락게임 '바다이야기'파문을 노무현 정권의 '권력형 도박게이트'로 규정짓고 연일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한나라당에서 이번 파문에 관련된 소속 의원들 먼저 자체감찰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검찰출신으로 '슬롯머신' 수사로 잘 알려진 홍준표 의원은 30일 "바다이야기 경품용 상품권과 관련 거명되고 있는 당 소속 일부 인사들에 대한 '자체감찰'을 먼저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뉴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 여당을 먼저 공격할 게 아니다.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자체감찰을 먼저해야 한다"며 "한나라당 소속 의원도 관련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을 공격하면 국민 눈에 어떻게 비춰지겠느냐"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이 문제를 권력형비리로 단정짓고 언론에 발표되는 새로운 사실에 대해 한 두마디 논평을 내는 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뜻"이라며 "지난 5월 지방선거 때 당 소속 인사들과 관련된 각종 스캔들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던 것이 지방선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이어 "당 지도부는 지금 당장 동 사건과 관련해 거론되는 당내 일부인사들에 대한 감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하루빨리 국민 앞에 공표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그런 조치를 취하고 난 후 대여투쟁에 나서는 것이 한나라당이 참정치 실천운동을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특종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