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팬클럽 명박사랑이 다음달 30일 이 전 시장 재임 기간 대표적인 사업인 청계천 복원 1주년을 기념해 '새시대 새물맞이 전야제'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명박사랑은 29일 모임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이 어느덧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이 우리 서울시민과 국민들의 품에 돌아온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명박사랑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며, 이 전 시장을 지지하는 다른 팬클럽도 동참한다"고 알렸다.

    이 모임 임혁 대표는 "이번 행사에는 특히 이 전 시장이 직접 참석할 것이며, 이 전 시장과 가까운 6.3동지회 회원들도 다수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행사에는 이 전 시장이 직접 참여해 청계천을 찾은 국민과 축제한마당을 열 것"이라며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와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등 청계천 복원 1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또 "이번 행사는 박사모를 비롯한 다른 대권주자들의 대표적인 팬클럽에는 이 전 시장 지지자들의 단합된 행동을 보여주는 판단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 전 시장 지지세력의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모두 함께 참여하여 이 전 시장 지지자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명박사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지지세력의 결집을 유도하는 '전국순회 대장정'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