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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관급회담에 참석한 북한 공산군사독재정권 수석대표 권호웅이 북한의 이른바 ’선군정치’가 남한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자를 포함한 북한공산군사독재정권의 군사독재자 김정일을 포함한 그 졸개들의 인식수준이 얼마나 황당하고 비현실적이며 뻔뻔스러운 것인지 잘 보여주는 발언이다.
그러나 더 한심한 것은 이런 정신병자들을 협상의 대상으로 삼아 소위 남북장관급회담이란 것을 열어 아까운 혈세를 낭비하면서 초청한 한국의 노무현 정권이다. 노 정권이야말로 북한의 선군정치가 한국을 지켜주고 있다는 수준 정도의 판단력밖에 갖지 못한 멍청한 정권이다.
노무현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소위 천천히 대응한다면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가 갑자기 일본에 대해 극도의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낸 우스운 행동을 보인 사람이다. 그러면서 남북장관급회담에서 할 말을 하겠다고 하더니 결국 북한의 군사독재자 졸개들의 망언만 듣게 된 셈이다. 극도로 비정상적인 가치관과 판단력을 가진 노 정권이 자청해서 당한 굴욕이다. 그래도 이것을 굴욕으로 느끼지 못하는 노 정권이야 말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신장애아 같은 존재다.
북한 대표는 또한 상대방 지역의 성지와 참관지 제한 철폐, 내년부터 한미합동군사연습 중지,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요구하고 쌀 차관 50만t과 경공업 원자재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8.15 때 한국 공식 대표단의 평양방문을 제의했다고도 한다. 노 정권을 아예 물로 보는 요구다.
세계에서 가장 반동적인 시대착오적 공산군사독재정권의 졸개들로부터 물로 대접받는 노 정권에 대해 우리 국민도 굴욕감을 참을 수 없으며 분노한다. 북한 독재자 졸개들의 요구는 남의 집에 초대받아 가서 집주인의 부인더러 발가벗고 수청들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요구는 요구하는 측도 문제지만 요구받는 측도 문제다.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그런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받게 되었을까. 그래도 그것이 수치인 줄도 모르고 히죽거리고 있다면 그 놈은 미친놈이다. 노 정권이 바로 미친놈이다.
한국이 북한의 군사독재정권의 시대착오적 선군정치의 덕을 보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주장하는 북한 군사독재자의 졸개의 발언을 보면 한국이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남북평화를 위해 북한에 경제지원을 한다고 하여도 이들이 그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을 리 없다. 바로 자신들의 위대한 수령이 이끄는 강한 군대를 가지고 용감무쌍하게 미국을 대상으로 군사적 대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국을 미국의 식민지배로부터 방어해주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당연히 갖다 바쳐야 하는 조공 쯤으로 여기는 것이 뻔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뻔뻔스럽게 요구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러고서도 그것을 굴욕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그에 분노하지 못하는 김대중 및 노 정권의 실세들은 아예 자신들의 아내를 김정일 독재자에게 성상납이나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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