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칼럼

    이·조 연합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있는가

    하루하루 충격의 연속이다. 한국 사회를 이끌겠다면서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의 잇속 챙기기는 하루를 열심히 사는 일반 국민에게는 비수로 다가왔다. '아빠 증여 찬스'로 군 복무 중인 22세 아들에게 30억 원 건물을 선물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대학생 딸을 자영업자

    2024-03-30 이해완 정치부장
  • 취재수첩

    환자는 못 버틴다 … 의료계 몽니 계속되면 외국의사 당장 수입해야

    지난 주말 병원에서 쫓겨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제보를 받았다. 전북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한 곳에서는 말기신부전 투석 환자의 수혈을 거부했고 당뇨합병증까지 앓았던 그의 모친은 3일간 대기를 하다 사망했다. 전공의 이탈 첫 주에도 빅5 병원에 입원해있던 말기 췌

    2024-03-2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데스크칼럼

    이재명·이해찬은 DJ·노무현을 말할 자격이 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통합의 정신으로 유능함을 증명했다. 개인적으로 닮고 싶은 근현대사 위대한 지도자이다."(2022년 7월 18일), "정치가 국민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던 노무현 정신이 곧 이기는 민주당의 정신이다."(2022년 7월 23일)이재

    2024-03-18 이해완 정치부장
  • [취재수첩]

    반도체 '총선 어젠다' 급부상... 그런데 알맹이가 없다

    "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정치권의 반도체 지원 공약을 들여다 보면 기존 정부 발표와 크게 다른 점을 찾기 어렵다. 파격적인 지원은 보이지 않고 선거 이후 공약을 이행할지도 예단하기 어려워 단순히 표심 팔이에 그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기자가 최근 만난 빈도체 업계 관계자

    2024-03-12 조재범 기자
  • 한미약품 오너일가 진흙탕 싸움의 민낯 [취재수첩]

    오너일가(형제 vs 모녀) 간 다툼이 연초부터 시끄럽다. 이종 산업을 하는 대기업과의 통합여부를 두고 오너일가 간 지분 경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50년이 넘는 업력을 보유하면서 국내 제약사 매출 기준 톱5에 드는 한미약품그룹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이

    2024-03-11 최영찬 기자
  • 데스크칼럼

    '이재명바라기' 민주당, 1인 체제는 소멸의 길이다

    한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당을 이끌던 박광온 의원이 공천 경선 과정에서 친명(친이재명)계 후보에게 패해 컷오프 됐다. 당내에서 몇 안 되는 합리적이고 온건파였기에 박 의원의 컷오프 소식은 정치권에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에 대해

    2024-03-07 이해완 정치부장
  • 님비·핌피 불똥튄 GS건설…침묵뿐인 '소통경영' [취재수첩]

    요즘처럼 총선이 얼마남지 않은 시기엔 전국 곳곳이 시끄럽다. 거주지내 기피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님비(NIMBY)', 도로·철도 등 인프라시설 유치를 촉구하는 '핌피(PIMBY)'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나는 까닭이다.총선 정국엔 지역이슈가 공론화되기 쉽고 정치권도 이를

    2024-03-07 박정환 기자
  • '전공의 면허정지' 그 이상의 대책은 있나 [취재수첩]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3개월 또는 그 이상 면허정지'를 받는다고 해도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 과정만 1년이 미뤄지는 셈이다. 필수의료를 하기 싫다면 일반의(GP)로 궤적을 바꿔도 된다. 실제 의업을 포기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nbs

    2024-03-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처방 없는 도돌임표 '건설위기설' … 불안은 불안만 [취재수첩]

    '4월 위기설'이 건설업계, 나아가 부동산시장 전반을 짓누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사들이 총선이후 대규모 부도 사태를 맞을 것이라는 게 위기설의 골자다.불안은 또다른 불안을 낳고 있다.얼마전 '4월 법정관리업체 명단'이라는 제목으

    2024-02-28 박정환 기자
  • 데스크칼럼

    민주당 '복마전 공천'… 무솔리니 독재와 뭐가 다른가

    더불어민주당이 자랑하던 시스템공천이 이른바 '친명횡재, 비명횡사' 논란으로 빛을 잃어 잿빛으로 변해가고 있다. 민주당 의원 평가에 '친명(친이재명) 조사업체'가 참여해 공정성 논란을 자초하는가 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주변에 머물며 '명비어천가'를 부른 인사들은 연달

    2024-02-26 이해완 정치부장
  • 데스크칼럼

    이준석 '몽니'로 끝난 신당 春夢…정당의 존재 이유를 묻다

    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그리고 개혁신당. 이 정당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무슨 일을 하려는지 불투명하지만 한국정치의 어떤 특징을 잘 대표한다. 이합집산. 대북관계나 경제정책 원칙 같은 이념적 정체성부터 상반됨에도 손을 맞잡은 이준석·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

    2024-02-20 이해완 정치부장
  • 데스크칼럼

    결국 속살 드러낸 이재명의 '내로남불' 공천

    "보수의 이름으로 자신을 은폐한 수구 기득권 세력은 '보수는 부패하지만 유능하다', '진보는 깨끗하지만 무능하다'는 프레임을 만들었다. 부패 기득권 세력의 엄폐물인 '가짜 보수'를 경계해야 한다. 가짜 보수는 우리 사회에서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2017년 저서 &l

    2024-02-15 이해완 정치부장
  • 의사 궐기대회, 그 이상은 惡手… 파업에 사망한 환자 잊었나 [취재수첩]

    극단적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전문가 집단을 향해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압박이라는 주장에 동감한다. 만약 타 부처와 달리 보건복지부만 초고령사회를 대비한다는 목적 아래 예산은 그대로 두고 진입장벽을 낮춰 인력을 확대한다면 반발의 수위가 높을 것이다. 의대생을

    2024-02-1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톡신 소송 연이은 '패배'… 식약처의 실종된 '규제혁신' [취재수첩]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또’ 패소했다.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 도매상에 넘긴 것이 불법이라며 품목허가 취소 및 제조·판매 중지 처분을 내린 것이 잘못됐다는 법원의 판결이 잇따라 나온 것이다.지난해 7월 메디톡스, 11월 파마리서

    2024-02-13 최영찬 기자
  • 검단 붕괴사고 '독박' 쓴 건설사…LH 면죄부 안돼 [취재수첩]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미분양과 유동성 위기 대응만으로 정신이 없는데 영업정지 폭탄까지 떨어졌다. 건설업계 현 상황이 그렇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사에

    2024-02-08 박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