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주민 "돈이냐 김정일이냐? 물론 돈..."

    김정일 살려 주는 건 남쪽  황장엽 선생을 국립 현충원(대전)에 안장하고 상조회 대절 버스로 돌아오는 길, 작년에 탈북한 동포와 나란히 앉았다. 그는 2~3일 전 북한에 있는 인척과 휴대폰 통화를 했다. “김정은이 대장 됐다며?” 상대방의 대답이 전에 비해 너무 놀라웠

    2010-10-14 류근일
  • 세기의 웃음거리

    세기의 웃음거리가 된 북한의 3대 권력 세습 쇼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이화여대 겸임교수)   

    2010-10-11 이춘근
  • 중국 민주화 ‘노벨 평화상’

    중국에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 발생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2010년 10월 8일 일당독재당(一黨獨裁黨)인 중국을 뒤흔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결정을 하여 세계에 선포하였다. 수상자는 중국의 천안문 광장에서 비무장, 비폭력으로 중국의 민주화를 외치다 무자비하게 탱

    2010-10-11 법철
  • 가장 한국적인 것이

    어느날 새벽에 들은 라디오에 성신여자대학의 지리학과 교수 양보경 박사가 나와서 조선조 후기의 지리학자 겸 지도 제작자 김정호와 그가 만든 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전해주어 여간 고맙지 않았습니다.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가 자랑하는 것이지만, 우리 역사 뿐 아니라 세계사적

    2010-10-11 김동길
  • 中日분쟁 남의 일 아니다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 일-중간의 尖閣列島(중국名 釣魚島)분쟁은 中國이 얼마나 主權과 領土에 민감한 나라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은 비슷한 類의 분쟁에 대해 앞으로 中國이 어떤 방식으로 임할 것인가를 잘 例示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中國이

    2010-10-10 김철
  • 김정일 두번째 자살골

    김정은 후계결정은 김정일의 사망시간표 선언   이번 북한 정권의 후계결정은 지난해 화폐교환에 이은 두 번째 자살골인 셈이다.  북한이 이번 당대표자 회의에서 김정은 후계를 공식화…

    2010-10-04 장진성
  • 인생의 화로 가에서

    19세기 영국의 저명한 시인이었던 월터 새비지 랜더가 노년에 이르러 어느 생일에 이렇게 읊었습니다.나 아무와도 다투지 않았네누군들 나와 다툴 만 하였으랴나 자연을 사랑했고자연 다음으로는 예술을 사랑했던 이 몸인생의 화로 가에 두 손 녹였으나이제 그 불길 꺼져가네그리고

    2010-10-02 김동길
  • 병역 회피자 비판부족은 ‘좌우합작’ 때문

    9.28 서울 수복 퍼레이드는 좋았다. 그 행사가 기념하는 것이야말로 60년이 지나도 결코 지울 수 없는 이 나라의 기억이다. 아울러 이 행사는 그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한 것이 없는 이 나라의 안보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왜, 국군의 날 행사는 이러한 기억과 현

    2010-10-01 김철
  • 북한의 후르시쵸프

    북한에 흐루시초프가 있는가?   고르바초프는 그를 존경했고, 김정일은 鄧小平과 흐루시초프를 증오하였다. 

    2010-10-01 조갑제
  • 가을에는 어머니

    나이가 몇인데! 여든 셋이나 되는 노인이 어머니가 그립다고 하면 남들이 웃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인 걸 어찌합니까. 초가을이 되고, 내 생일이 다가오면 어머니의 그 품이 그리워지는 것이 팔십이 넘은 늙은이의 솔직한 고백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두 눈에서 눈물이

    2010-10-01 김동길
  • 북한에도 '공정'하게

    왜 북한에 대해서는 공정하지 않나?                 &nbs…

    2010-09-30 양동안
  • 아들 특채와 진보

    가짜 진보냐 진짜 진보냐?     유명환 전(前) 외무장관이 딸을 특채했다고 해서 민주당과 이른바 범진보가 아우성을 쳐 자리를 물러났다. 그 딸도 외무부 진입을 포기했다. 그렇다면 김정일이 27살 짜리 막내 아들을 대장으로 특채한 것에 대해서도 똑같이…

    2010-09-30 류근일
  • 박정희의 편지

    朴正熙 예언, '악한 짓만 하는 집안엔 반드시 재앙이 든다'    <속담에 積善之家에는 必有余慶이오 積惡之家에는 必有余殃이라고 하였으니 그토록 악한 일만 30년 동안이나 해온 자들에게 천벌이 내린 것이라고…

    2010-09-29 조갑제
  • 4대세습 5대세습

    반문명적 3자세습에 침묵하는 세력들   대한민국을 반민주독재국가라고 매도하던 세력은 어디갔는가? …

    2010-09-29 유동열
  • 세습왕조를 엎으려면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말기(末期) 김정일 체제와 초기 김정은 체제라는 북한의 과도기는 한반도 정세가 큰 변동기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변화는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포함한다. 우리도 북한도 이 상반된 가능성을 동시에 겪게 되어 있다. 이 이중적인 상태가 위기로 가느

    2010-09-29 류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