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학생 비자 발급 재개 … SNS 공개 의무화 및 검열 강화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각) 일시 중단했던 외국인 유학생과 연수생에 대한 미국 입국 비자발급 관련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만 미국에 적대적 태도를 식별하기 위해 지원자의 SNS 계정을 공개로 전환하도록 요구하는 등 더욱 엄격한 SNS 관련 지침을 도입한다

이스라엘, 이란 서부 40여개 군사 목표물 공습 … 수도 경찰본부도 파괴

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각) 이란 서부의 미사일 시설 등을 겨냥해 공습을 이어갔다. 수도 경찰 본부도 이날 공격으로 파괴됐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오전 이란 서부에 위치한 약 40개의 군사 목표물을 대상으로 공습을 실시했다. 이 작전

파월, 트럼프 압박에도 금리인하에 신중 … "관세 영향 더 기다리며 경제변화 파악"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1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관세가 물가 상승과 함께 경제활동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관세 영향이 더

이란, 자국 내 인터넷 접속 제한 … 이스라엘 '사이버 공격' 원천봉쇄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을 빚고 있는 이란이 18일 자국 내 인터넷 접속 제한 조치를 실시했다. 이스라엘의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서다.18일(현지시각) 이란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보통신기술부는 인터넷 네트워크 접속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이란 정통부는

스테이블코인 법안, 美 상원 통과에 서클 34% 급등 … 상장 후 542% 폭등

17일(현지시각)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일명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미국 상원에서 통과되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주가가 하루 만에 34% 이상 폭등했다.18일 뉴욕 증시에서 서클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4.25% 급등한 199.59달러를 나타

[속보] "美 국무부, 유학생 비자 발급 재개 … SNS 검열 도입"

트럼프 "對이란 공격 여부 최종결정, 아직 … 이란 정권교체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미국이 가세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미국이 동참할 지에

깊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금리 동결-연 2회 인하 전망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8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현행 4.25~4.50% 수준으로 동결하고, 연말까지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공격적인 관세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관망하며 지켜보겠다(wait an

[속보] 美 연준, 연말까지 '금리 2회 인하' 예측 유지

美 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금리 동결 … 韓-美 금리차 2.00%P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8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센 금리 인하 압박에도 동결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속보] 美 연준, 금리 '4.25∼4.50%' 또 동결 … 트럼프 2기 들어 4회 연속

[속보] '무조건 항복' 트럼프에, 하메네이 "항복 안한다, 美개입은 불가역적 피해 초래할 것"

[속보] 여름 발리 휴가객 어쩌나 … 인니 화산 또 폭발해 발리 항공편 줄줄이 취소

中 15년 뒤 원전 용량, 세계 최대로 … 韓 새 정부는 원전 대신 재생에너지

중국과 미국 등이 경쟁적으로 원자력발전 발전용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전세계에 다시 '원전 르네상스' 바람이 불고 있다. AI, 전기자동차 등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 전력 공급의 대안으로 원전이 유력한 에너지원으로 꼽히기 때문이다.홍콩 사우스차

인니서 또 화산 폭발 … 발리行 비행편 줄취소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열도에 위치한 레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약 한 달 만에 또 폭발했다.화산재 기둥이 11㎞ 높이까지 치솟는 등 최근 6개월간 가장 큰 분화 여파로 인근의 휴양지인 발리를 오가는 비행편이 줄취소되고 있다.18일(현지시각) AFP 통신과 인도네시아 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