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르바초프 "러시아, 민주화 동력 잃고 역행"

    미하일 고르바초프(79) 옛 소련 대통령은 13일 자신이 주도한 페레스트로이카(개혁) 25돌을 맞아 "러시아 민주주의가 동력을 잃고 역행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페레스트로이카, 25년 후'라는 제목의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2010-03-13
  • 폴 댄싱도 올림픽 종목 된다?

    한 때 성인클럽에서나 볼 수 있었던 폴 댄싱이 머지 않아 올림픽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올지 모른다. 폴 댄싱은 거의 다 벗은 젊은 여성들이 수직으로 된 기둥에 몸을 휘감으며 성적인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추는 춤이다. 뉴질랜드의 한 신문은 13일 폴 댄

    2010-03-13
  • 부시 최측근 "테러범 가혹하게 고문해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칼 로브 전 백악관 비서실 부실장이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가혹한 고문을 옹호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로브 전 부실장은 11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신문 기술을 통해 테러분자의 의지를 꺾고 귀중한

    2010-03-13
  • 뉴욕타임스 "렉서스도 문제" 지적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도요타 자동차가 생산하는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나섰다. 렉서스가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최근의 리콜 사태에서 한발짝 비켜나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급가속사건 등이 만만치 않게 발생했다는 것이다. NYT는

    2010-03-13
  • 美 사이버 전사 2만명 양성

    미국 정부와 기업들이 `총성없는 전쟁'으로 불리는 무차별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해커 요원' 2만명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전했다. 11일 이 잡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은 조지 부시 전임 행정부 시절인 2008년 1월 제정

    2010-03-12
  • 중국도 시끌...초등생 19명 성추행 교사 체포

     지방의 한 고위 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불륜일기'가 공개된 것을 시작으로 고위층 인사들의 성추문이 잇따라 터지면서 중국이 시끄럽다.초등생 제자들을 성추행한 교사가 체포되고 인터넷에는 대학 진학을 위해 교수에게 성 상납을 했다거나 지방 고위 관료에게 성폭력을

    2010-03-12
  • 美국무부 “북한 부정부패 만연, 매춘 증가”

    북한은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독재체제 아래서 사회 전반에 걸쳐 인권 유린이 자행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11일(현지 시간)밝혔다.미 국무부는 11일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계 194개국의 인권 상황을 평가한 ‘2009 연례

    2010-03-12 온종림
  • '파산' 그리스, 멈추지 않는 전국 파업

    정부의 재정 긴축안에 항의하는 그리스 노동계의 파업 투쟁이 멈추지 않고 있다.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총리가 유럽과 미국 순방에 나서 재정 긴축안에 대한 지지를 얻었지만, 그리스 국채 가산금리는 그리스 정부 기대만큼 떨어지지 않고 있다. ◇ 양대 노총

    2010-03-12
  • 美 "北 심각한 학대 계속 개탄스럽다" 비난

    미국은 11일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개탄(deplorable)스럽다"면서 "북한 정권은 수많은 심각한 학대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09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 정권은 표현과 집회, 결사의 자유를 부인하면서 거의 모든 부문

    2010-03-12
  • 최홍만, 일본 드라마서 프랑켄슈타인 역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일본 드라마에 '프랑켄슈타인'역으로 출연한다.일본 드라마 '괴물군'에 '프랑켄'역을 맡은 최홍만 11일자 일본 스포츠호치는 "최홍만이 인기그룹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가 주연한 니혼TV의 새 드라마 '괴물군'으로 드라마에 데뷔한다"며 "2m

    2010-03-12 김은주
  • “스포츠도 외교도 한국에 지는 일본”

    일본의 유력일간지 아사히신문(朝日新聞)이 한국과의 경쟁에서 잇달아 지는 일본에 대해 뼈아픈 자성론을 내놨다. 신문은 6일자 정치칼럼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완패했지만 실은 또 다른 경쟁에서도 일본은 한국에 패했다”라며 “G20 서울 정상회의와 요코하마 아시아

    2010-03-11 온종림
  • 미켈란젤로 자리 넘보는 카라바조

    두툼한 입술과 큰 갈색 눈을 가진 난발의 소년, 방금 침대에서 일어난 듯한 부스스 옷차림의 인간 군상. 빛과 그림자의 날카로운 대비와 강한 사실주의적 화풍으로 17세기 유럽회화의 선구자로 꼽히는 천재화가 카라바조(1571~1610)의 인기가 이제는 거장 미켈란젤로

    2010-03-11
  • 佛 사르코지 대통령 부부 각각 불륜?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각각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이 트위터를 통해 처음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불륜설을 보도한 영국 텔레그래프 ⓒ 텔레그래프 캡처 텔레그래프에

    2010-03-10 온종림
  • ‘얼짱거지’ 패러디에 중국 대륙이 열광

    배우 금성무를 빼닮은 화제의 인물 '얼짱거지'가 인터넷 스타로 확실히 부상하자, 중국 네티즌들이 '얼짱거지' 사진을 오려붙여 영화포스터 패러디를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중국 네티즌이 한국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포스터에 '얼짱거지'를 합성한 사진. ⓒ&nbs

    2010-03-10 온종림
  • 中, 고양이 고기 양 오줌에 담군 꼬치구이 ‘파문’

    중국 산시성의 일부 꼬치구이점들이 병들어 죽은 고양이나 오리를 양오줌에 담가 가짜 '양꼬치'를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고 온바오닷컴이 타이완 언론 보도를 인용, 10일 전했다.엽기 가짜 '양꼬치' ⓒ 온바오닷컴 이같은 사실은 산시성 꼬치구이점에

    2010-03-10 온종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