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비자금 관리자 '전일춘'의 사위, 재작년 한국 귀순”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 대리가 2019년 한국에 귀순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그는 전일춘 전 노동당 39호실 실장의 사위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39호실은 김정은 비자금을 관리하는 부서다.

    2021-01-25 전경웅 기자
  • ‘북한통’ 성 김 전 주한 美대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맡아

    10년 전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성 김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가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다. 그의 임명은 바이든 정부의 북한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1-01-22 전경웅 기자
  • “北, 핵추진 잠수함·MIRV 기술 이미 확보했을 수도” 국방연구원 보고서

    북한이 이미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한국국방연구원에서 나왔다. 핵탄두 대기권 재진입 및 다탄두 기술 또한 확보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2021-01-21 전경웅 기자
  • 김정은, 내각 간부와 이례적 사진촬영…"경제문제 해결 절실함 묻어나"

    김정은이 새 내각의 간부들과 이례적으로 기념촬영한 것을 두고 경제문제 해결의 절실함이 묻어난다는 북한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과거 실권이 없던 내각 각료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이 전문가는 출판·인쇄부문 근로자들과 사진촬영한 것도 매우 이

    2021-01-19 송승근 기자
  • 북한 전문가들 "최고인민회의에 대한 김정은 관심도 떨어진 듯"

    북한의 최고인민회의에 당비서인 조용원이 불참한 것을 두고 회의 비중이 떨어진 것 같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회의 개·폐회사를 진행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만수대

    2021-01-18 송승근 기자
  • 北 심야 열병식, 신형 SLBM 공개… '선제 핵공격 가능성' 시사

    북한이 14일 밤 열병식을 진행했다. 북한은 그동안 노동당대회가 끝나면 기념행사를 벌였지만, 기념 열병식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야 열병식으로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탄두 키운 신형 SLBM '북극성-5ㅅ' 공개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4일,

    2021-01-15 송승근 기자
  • "북한에 열받아 5년만에 만들었다"… 국산 SLBM 연내 개발완료

    우리 군도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SLBM)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4일 <조선일보>가 전했다. 올해 안으로 예정된 최종시험발사에 성공하면 세계 8번째 SLBM 개발국이 된다. ‘현무-ⅡB’ 개조한 사거리 500km SLBM 개발완료 눈앞군 당국이 지상

    2021-01-14 송승근 기자
  • 북한전문가 "8차 당대회 기념공연, 높아진 당의 위상 과시"

    북한의 제8차 노동당 대회 축하공연을 두고 당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정은이 제3차 당 대회를 언급한 것이 이번에 내놓은 경제개발계획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북한 노동신문은 14일 "당 제8차 대회를 경축

    2021-01-14 송승근 기자
  • ㅉㅉ... 이러는데도 퍼줄 궁리?

    文 "공동 평화" 제안한 다음날… 김정은 "최강 군사력 키우겠다" 공개 도발

    북한이 지난 12일 제8차 노동당대회를 마쳤다. 김정은은 당대회의 결론을 내면서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침을 밝혔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남북대화 제안을 대놓고 무시한 셈이다. 그밖에는 철강·화학제품·농업 생산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조선중앙통

    2021-01-13 송승근 기자
  • 누구한테 한 말인지... 다들 아시죠?

    "대화하자" 文 제안 다음날… 김여정 “남조선 특등 머저리” 찬물

    김여정이 북한의 새해 첫 담화를 내놨다. 북한 열병식 동향을 파악 중인 군 당국과 한국 정부를 싸잡아 “특등머저리들”이라고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정부는 이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 북한전문가는 김여정이 개인 명의로 새해 첫 담화를 내놓은 점 등을 지적하며 “직

    2021-01-13 전경웅 기자
  • 핵잠수함·MIRV·정찰위성까지…김정은의 꿈 이룰 방법

    김정은이 제8차 노동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신형무기를 대거 개발·생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이 중에는 북한의 현재 기술과 자본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무기체계도 많이 포함돼 있다. 핵추진 잠수함과 정찰위성, 장거리 무인정찰기, 다탄두 개별목표 재돌입체(MIR

    2021-01-11 전경웅 기자
  • 김정은 강조한 전술핵무기와 극초음속 탄두… 한국 겨눈 비수인 이유

    김정은이 제8차 노동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밝힌 무기 가운데 전술핵무기와 극초음속 탄두는 한국과 주한미군을 겨냥한 것이다. 김정은이 언급한 무기 중 핵추진 잠수함, 고체연료 대륙간 탄도미사일, 다탄두 개별목표 재돌입체(MIRV)를 장착한 미사일, 정찰위성, 한반도

    2021-01-11 전경웅 기자
  • 북한, 통일전략 수정?

    "강력한 국방력 의거 통일 추진"…당규 개정한 北, 5년 만에 비서제 부활

    북한은 10일 노동당 회의에서 당 규약에 '국방력 강화' 내용을 명시하고 5년 만에 비서제를 부활시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조선노동당 규약 개정에 대한 결정서를 채택했다"며 "공화국 무력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부단히 강화할

    2021-01-10 이상무 기자
  • '6자회담 부활' 시도할까?… 김정은 “대외관계 전면확대”

    미국 의회는 지난 7일(워싱턴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확인했다. 같은 날 김정은은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대남문제를 고찰하고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01-08 전경웅 기자
  • “경제발전 목표 엄청나게 미달”… 北 김정은, 경제 실패 자인

    김정은이 지난 5년 동안 자신이 추진했던 경제발전계획이 실패했다고 자인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우리 모두의 실패"라며 "실패에서도 교훈을 배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평양에서 지난 5일부터 7000명을 불러 모아 제8차 노동당 대회를 열고 있다.

    2021-01-06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