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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행동 없다고 손 놓은 게 아니란 뜻
바이든 행정부 "북한 핵, 시급한 우선과제… 동맹·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 중"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 핵문제가 시급한 우선 과제"라는 점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혀,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 핵문제를 다자주의적으로 해결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더욱 두텁게 했다.12일(현지시각) 네드 프라이스 미
2021-02-13 송원근 기자 -
김정은 이틀째 전원회의…"식량문제, 결실봐야 할 국가 중대사" 또 강조
김정은이 지난 9일에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주재하며 식량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농업과 수산분야 성장목표를 제시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전했다. 김정은은 인민군의 목표와 대남·대외사업의 활동 방향도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2021-02-10 송승근 기자 -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北 러시아 대사, 인테르팍스 인터뷰
김정은 ‘코로나쇄국’ 1년… 북한은 고립된 무덤, 생필품·의약품도 없다
김정은은 우한코로나 감염을 두려워한 나머지 지난해부터 ‘쇄국(鎖國) 정책’을 펴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평양에서조차 식량과 생필품을 구하기 어렵고, 전기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주재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전했다. 일부 유럽국가는 대사관을 폐쇄했다고 한다
2021-02-10 전경웅 기자 -
김정은,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주재…“참가자들 심하게 자책했다”
김정은이 지난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올해 경제발전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9일 전했다. 신문은 그러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2021-02-09 전경웅 기자 -
“北 비핵화 의지 있다고 바이든 설득하지 말라”… 美 전직 고위관계자들, 文에 경고
“김정은에게 비핵화 의지가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주장과 관련해 전직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그런 주장을 하면서 설득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미국은 북한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1-02-08 전경웅 기자 -
김정일 생일 안겹치게…북한, 설 전후 노동당 전원회의 개최
북한이 설 연휴 전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도출한 계획을 실행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이 회의를 주재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2021-02-07 송승근 기자 -
코백스 “北에 코로나 백신 200만회분 공급”… 돈은 누가 낼까?
우한코로나 백신 공급을 위한 국제공동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가 올해 상반기 북한에 백신 199만2000회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한국은 271만회분을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한 백신이다.
2021-02-04 전경웅 기자 -
“(北 원전 받아도) 김정은 절대 핵 포기 안 해”… 北 ‘39호 실장’ 사위의 경고
2019년 9월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귀순한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김정은은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류현우 전 대사대리는 ‘김정일·김정은의 금고지기’로 불리던 전일춘의 사위다.
2021-02-02 전경웅 기자 -
'文정부 北원전' 세계적 이슈로 떠올라
"탈원전 한국이 北에 원전 계획… 정당한가?" IAEA 전 사무차장 '진상' 요구
해외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원전 관련 자료를 USB로 건넸다는 의혹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제원자력에너지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스팀슨 센터 특별연구원이 “한국이 북한에 원전 시설을 지어준다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라며 “설명
2021-02-02 전경웅 기자 -
김정은, 2018년 USB 넘겨받고… 2019년 2차례 "원전" 공식 강조
문재인정부가 북한에 원자력발전소를 지어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김정은의 입에서 언제부터 '원전'이 나왔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확인 결과 김정은은 2013년 4월부터 2019년 4월까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네 차례 '원전'을 언급했다. 집권 초기부터 '원전' 관심
2021-02-01 송승근 기자 -
최신예 잠수함 동해서 전원변환장치 고장…해군, 전수조사 나서
최근 동해상에서 시운전 중이던 최신예 잠수함이 전원변환장치 고장으로 민간 선박에 의해 예인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북 포항 동쪽 해상에서 최신예 214급(1800t급) 잠수함이 추진 전동기 내의 전원변환장치(인버터 모듈) 일부의
2021-01-31 송승근 기자 -
"한미훈련, 北과 협의" 서욱 발언에… 주한미군 "이러면 차질, 정상화 시급" 개탄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국방부장관도 북과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주장과 같은 맥락이었다. 반면 전·현직 주한미군사령관들은 실제 병력 기동을 포함한 훈련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욱 장관 "한미훈련 원칙적으로 북한과 협의
2021-01-29 송승근 기자 -
美 동아태 부차관보에… “문재인이 한국 민주주의 훼손” 비판한 정박 석좌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훼손한다”고 비판했던 정박 브루킹스 연구소 한국 석좌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차관보에 임명됐다. 북한 전문가인 그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성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과 함께 북한을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2021-01-28 전경웅 기자 -
한미연합훈련 3월 실시한다지만… 전작권 연내전환 힘들 듯
한미 군 당국이 오는 3월 한·미 연합훈련을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규모와 기간은 현재 미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고 양측은 입을 모았다.김영규 주한미군 공보관은 27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2021-01-27 송승근 기자 -
美 “대북전략 새로 채택” 공식화… “트럼프 정책 계승” 文의 희망 '물거품'
백악관이 “새로운 대북전략을 채택할 것”이라고 22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정부의 대북전략을 버린다는 의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정부의 성과를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2021-01-25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