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딸, 서울대 인턴은 집에서?… 정경심 "허위" 즉각 반박

    조국 법무부장관 딸 조모(28) 씨가 "인턴십을 집에서 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는 즉각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30일  채널A 등에 따르면 조씨는 자신을 둘러싼 '허위 인턴' 의혹과 관련해 16일과 22

    2019-09-30 노경민 기자
  • "대통령 화났다고 알리는 정부도 있나요?"… 네티즌들 '당황'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더 강한 수위로 말하려다 많이 절제했다는 여권 핵심 관계자의 발언에 가장 많은 네티즌이 '화나요'를 남겼다.빅터뉴스가 30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중앙일보의 "'문 대통령 화가 많이 나셨다…檢 경고발언, 많

    2019-09-30 데스크 기자
  • "여성만 있는 집에서…" 운운은 '팩트'도 아니었고

    "11시간이나 수색" 이낙연 발언도 '수사 개입' 소지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두고 정부여당의 반발이 거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강조한 데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도 "과잉금지 원칙 위반 소지가 있다"며 검찰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여성만 있는 집에서 11시간 동안 이어진 압수수색

    2019-09-30 김동우 기자
  • '환경부 블랙리스트' 재판부의 檢 훈계…"공범들 왜 빠졌나?'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 등의 첫 재판이 기소 150여 일 만에 열렸다. 재판부는 공동정범으로 볼 수 있는 인물들을 피해자로 적시하거나 '공소장 일본주의'(公訴狀 一本主義) 위배 등 검찰의 공소사실의 허점을 지적하며 공소장 변경을 요구했다

    2019-09-30 김현지 기자
  • ‘DMZ공원·유엔사무국 유치’… 가정연합, 남북통일 희망 전진대회

    강원도 강릉에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제5유엔사무국 한국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9일 오후 1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19 남북통일 희망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학자 가정연

    2019-09-30 박찬제 기자
  • 참여연대 간부의 말입니다

    "조국, 민정수석 자리에서 시원하게 말아드셨다"

    진보성향 시민단체 간부가 조국 법무장관을 지지하는 지식층들을 향해 "위선자"라고 비판했다.김경율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반 동안 조국(법무장관)은 민정수석 자리에서 시원하게 말아 드셨다”고 비난했다. 반면 윤석열

    2019-09-29 노경민 기자
  • 여론도, 통계도 무시하는 분들 계셔서

    조국 일가 수사 지나치다?… "할만 하다"는 게 국민여론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KBS ‘일요진단 라이브’는 29일 지난 26~27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상대로 '조 장관 가족에 대

    2019-09-29 전명석 기자
  • '조국 수사' 두고는 '가족 인질극' 비난까지

    檢을 '쿠데타 집단'으로 몬 유시민… "대통령과 맞대결 양상"

    "총·칼은 안 들었으나 위헌적 쿠데타나 마찬가지.“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과 언론을 비난하며 또다시 ‘조국 대전’에 참전했다. 유 이사장은 조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일 때마다 조 장관을 감싸며 ‘조국 지키기’ 선봉에 섰

    2019-09-29 노경민 기자
  • 검찰 수난 시대

    대검 향해 “염병하네”… 너무 나간 서초동 ‘조국 수호’ 집회

    "조 장관은 무죄다, 조 장관 딸은 공부를 잘한 모범생이었다."28일 저녁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앞, 집회에 참석한 정청래(54)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이다. 이날 오후 6시 시작된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두어 시간 지났을 때였다.&

    2019-09-29 김현지 기자
  • 시민들을 거리로, 삭발로 내모는 정권

    시민 200명의 '조국 사퇴' 삭발… 광화문이 숙연했다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으로 진기한 풍경이 펼쳐졌다. 60~70세는 족히 돼보이는 이들 200여 명이 빌딩 앞 도로 위로 설치된 단상에 가지런히 앉은 채 눈을 감았다. 곧이어 삭발이 시작됐다. 만년(晩年)의 남성들은 비장하고 착잡했다. 토요일 서울 도심의

    2019-09-28 박찬제 기자
  • ‘흉악범’ 무기수 가석방… 文정부 들어 1700% 늘었다

    문재인 정부의 무기징역수 가석방이 지난 정부와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지난해 가석방된 범죄자는 8667명으로 2017년보다 61.2% 늘어 문 정부가 들어서면서 전체 가석방 출소자 비율은 큰 증가폭을 보였다.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9-09-27 박찬제 기자
  • 이런 게 사대 근성

    국군의 날 앞두고… 6.25 적국 '중공 수립' 기념한 서울시의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의회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려 논란이 일었다. 국군의 날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은 10월1일로 같다. 6·25 당시 우리와 총부리를 맞대고 싸운 중국의 국경일을 시의회가 앞장서서 축하하는 게 적절하냐는 지적이

    2019-09-27 전명석 기자
  • 그래도 우병우는 이 정도는 아니었지

    [현장]'조국사태' 묻자… 시민들과 웃던 우병우 표정이 변했다

    서울대 법대,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대 최악의 동문 1위.조국(54) 법무부장관과 우병우(52)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이력이다. 이들 두 사람은 전 정권과 현 정권에서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실세’라는 점과, 현직에 있을 때 가족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는 등의 공통점도

    2019-09-27 김현지 기자
  • '버닝썬' 당시 민정수석이 조국

    검찰, 경찰청 압수수색… '버닝썬' 윤 총경 자료 확보

    검찰이 클럽 버닝썬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49) 총경과 관련해 27일 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조국(54) 법무부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윤 총경은 최근 조국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에도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검찰 수

    2019-09-27 김동우 기자
  • 학자들의 참된 용기

    "조국 퇴진"… 시국선언 참여 교수 3265명, 실명 밝혔다

    조국(54)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전·현직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을 주도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이 27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수 326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정교모에 따르면 전국 299개 대학 4366명(22일

    2019-09-27 신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