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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음주 1년'도 안됐는데… 靑직원 이번엔 뺑소니
청와대 비서실 소속 공무원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입건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를 위해 공무원 A씨를 추가 소환해 사고 발생 경위 등을 따져볼 계획이다.서울 은평경찰서는 1일 “지난달 28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소속 7급 수송관 A씨를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
2019-10-01 박찬제 기자 -
항복인가? 항거인가?
'文 지시' 하루만에… 윤석열 "특수부, 3곳 빼고 모두 폐지"
윤석열(59·사법연수원23기) 검찰총장이 1일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을 제외한 전국 모든 검찰청의 특수부를 폐지하겠다는 '검찰개혁안'을 내놨다. 검찰의 수사 관행과 조직 문화를 바꾸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검찰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
2019-10-01 김현지 기자 -
조국 딸의 '파워'… 신청 한 달 만에 사라진 '연관검색어'
조국 법무부장관 딸 조모(28) 씨가 지난 8월 포털사이트에서 자신과 아버지의 연관검색어를 지워달라고 포털 업체에 요청했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신청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인 9월19일 조씨의 연관검색어 전부에 대한 삭제 조치를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2019-10-01 전명석 기자 -
[현장] 질문도, 표본도… '리얼미터 신뢰성' 놓고 격론
"한국의 여론조사는 아직 신뢰할 정도에 이르지 못했다."이용구 중앙대학교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前 중앙대 총장)이 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빌딩 3층에서 미디여연대·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토론회 '여론조사와 민심의 괴리, 신뢰위기의 여론조사'에서 "여론조사
2019-10-01 김현지 기자 -
대통령도 예우 말라더니… 文 '검찰 자제론'에 비난 봇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권력기관은 민주적 통제를 받아야 한다"며 "검찰총장은 검찰개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3년 전인 2016년 11월 국정농단사건 때는 "검찰도 대통령이라고 예우할 것이 아니라 그냥 피의자로 다뤄야 한다"면
2019-10-01 데스크 기자 -
'文의 경고' 하루 만에… "정경심 비공개 소환"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핵심인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공개소환 방침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직접 지시를 내린 지 하루 만이다. 1일 검찰에 따르
2019-10-01 김동우 기자 -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검찰은 '협박'을 당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장관 일가의 수사를 지휘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수사개입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사흘 전에도 '조국 수사'와 관련해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강조하며 검찰에 사실상 경고장을 내보였다. 이낙
2019-10-01 김동우 기자 -
박찬주 대장의 분노
"조국은 故 이재수 장군 무덤 앞에 무릎 꿇어라"
박찬주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조국 법무부장관을 향해 “고 이재수 기무사령관의 무덤 앞에 가서 무릎을 꿇고 사죄한 뒤 장관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 전 사령관은 문화일보 기고 칼럼을 통해 “조국 법무장관의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당시 현 정부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
2019-10-01 전경웅 기자 -
불법·좌편향 논란… 방통위는 '모르쇠'
'교통정보' 시간에도 '촛불' 생중계… tbs는 보도 채널인가?
매년 수백억원의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서울시 산하 tbs교통방송이 ‘불법’ ‘편향’ 방송을 일삼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교통·기상 전문 채널로 허가받은 교통방송은 현행법상 시사 보도 프로그램을 할 수 없다. 하지만, tbs의 일부 프로그램은 사실상 시사 보도 방송
2019-10-01 박찬제 기자 -
대학생들도 시국선언… "'조국 파면' 때까지 집회 계속"
"청년이여, 조국을 개혁하라."전국대학생연합(전대연)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회견장에는 ‘청년이여 조국(祖國)을 개혁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전대연은 서울대·
2019-10-01 박찬제 기자 -
통제된 도로로 차량 들어왔을 리도 없고
‘조국 수호 집회’ 200만?… 지하철 이용객은 10만명뿐
정부·여당 등이 "200만 명 참가"라고 했던 ‘조국 수호 촛불집회’ 당시 집회 장소 부근의 지하철 이용객은 10만 명 가량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 측 추산의 10%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30일 서울교통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부터
2019-09-30 박찬제 기자 -
연일 '정치검찰' 강조하는 與… 그 진부한 '프레임' 싸움
조국(54) 법무부장관 일가를 수사 중인 검찰을 비판하는 현 정권 지지층의 목소리가 지난 주말 촛불문화제에서 나왔다. 검찰의 조 장관 관련 수사 행태가 '정치적'이라는 것이다. 문화제 주최 측과 시민들은 '정치검찰'을 비난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
2019-09-30 김현지 기자 -
내란선동,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檢개혁 메시지로 폭동 선동"… 시민단체, 文 검찰 고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28일 열린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했다. 문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촛불문화제 참여를 독려하면서 조국(54) 법무부장관 일가를 수사 중인 검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려 했다는 이
2019-09-30 김현지 기자 -
"수사팀 움츠러들지 말란 메시지"… 윤석열 입장문에 '좋아요' 몰려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례적인 입장문은 조국 수사팀이 움츠러들지 말란 메시지였다는 해석에 가장 많은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빅터뉴스가 30일 하루간 쏟아진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중앙일보의 <윤석열 이례적 입장문…"수
2019-09-30 데스크 기자 -
벚꽃 질 때쯤이면 정말 큰일
'벚꽃 피는 순'으로 대학들 망한다는데… 교육부는 '뒷짐'
재정난과 학령인구 급감 등으로 대학들이 설 자리를 잃어간다. 특히 지방대를 중심으로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지방대 고사'가 현실화했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교육계에서는 '벚꽃 피는 순으로 대학이 망한다'는 소문까지 나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개선책을 내놓기는커녕
2019-09-30 신영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