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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난입, 민노총, 백두칭송위원회... 모두 '멍' 때리더니...
"종북집회엔 침묵, 전광훈 목사엔 구속영장… 경찰이 종교 탄압한다"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 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종교탄압'이라며 민갑룡 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했다.나라지킴이고교연합(이하 고교연합)은 30일 '청와대는 종교탄압의 하수인 민갑룡 경찰청장을 파면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경찰이 '
2019-12-30 김현지 기자 -
"조국 영장 기각 배후에 문 대통령... 국민은 알고 있다"
"판사님. 표적수사 아니라는 거, 잘 아시죠?"… 조국 수사검사의 하소연
조국 전 법무부장관 변호인단이 구속을 면하기 위해 '표적수사'라는 프레임을 꺼내들며 방어 논리를 펼치자, 이를 반박한 한 검사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6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조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이정섭 동부지검 형사6부장은 발언 기회
2019-12-30 이상무 기자 -
"치밀하게 준비, 악의적으로 진행"… 임동호가 밝힌 '제거 시나리오'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0일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불러 조사 중이다.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송철호(70) 현 울산시장을 후보로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유력 경쟁자였던 자신을 제거하려 했다고 주장
2019-12-30 김현지 기자 -
김기현 "하명수사 책임자 누구인지 다 알아… '눈타령' 송철호는 가식"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30일 청와대의 '하명(下命)수사 의혹'과 관련해 "최종책임자가 누구인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에 출석하면서다.이날 오후 2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
2019-12-30 김동우 기자 -
들어보니 맞는 말씀
"문재인 주변에 간신·쓰레기 너무 많다"… 진중권 '진심 비판'
좌파 성향 논객으로 꼽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연일 '친문(親文)' 세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국사태'와 '검찰개혁'을 두고 친정부 성향 세력과 날을 세우는 그의 행보를 두고 "패권주의에 빠진 좌파세력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친문 세력
2019-12-30 노경민 기자 -
[오늘의 날씨] 비 내리는 출근길…오후 늦게 그쳐
월요일인 30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 늦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날(29일)에 이어 서쪽에서 들어온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서히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남부지방
2019-12-30 박찬제 기자 -
'알아서 긴다?' 집회 막는 진짜 이유는?
범투본,경찰에 행정소송… "'청와대 앞 집회금지'는 집회자유 침해"
경찰이 새해인 다음 달 4일부터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의 청와대 앞 집회를 금지한 데 대해, 범투본 측이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내며 맞대응에 나섰다.29일 범투본 측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경철서
2019-12-29 노경민 기자 -
"검찰, 청와대가 첩보문건 생산 주체라고 판단"
檢, ‘김기현 첩보’ 백원우 소환… 첩보 생산‧전달 경위 캐물어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53)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비공개로 소환 조사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28일 오전 백 전 비서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그는 유재수 전
2019-12-29 노경민 기자 -
MB 측 무죄 주장 "명백한 물증 없이 진술에만 의존"
"공소사실에는 곳곳에 모순과 불일치로 가득하다. 명백한 물증 없이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진술에 의존하고 있다.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해달라." 이명박(78)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27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합의1부(부장판사 정
2019-12-28 김현지 기자 -
창업자 조중훈 회장,저승에서 한탄할 듯
[단독] ‘남매의 난’ 한진그룹,경영권 다툼이 감정싸움으로 번지나
조원태(44) 한진그룹 회장이 모친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최근 경영권을 두고 대화하는 중 물건이 파손되는 등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재계에서는 최근 누나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참여 의사를 밝히며 ‘남매의 난’이 가시화된 것과 연관
2019-12-28 박찬제 기자 -
이 정도면 관종 아님?
권한도 없으면서 "부동산 공유제" 발표… '사회주의 논란' 일으키는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이 고안한 '부동산 국민공유제'를 서울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국민공유제는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동산 세입을 통해 '부동산 공유기금'을 만들고, 이 기금으로 국가가 토지나 건물을 매입하는 것이 골자다.하지만 서울시가 부동산 공유기금의 재원을
2019-12-27 박찬제 기자 -
4+1, 꼼수 선거법 국회 의결
"만18세 투표" 선거법 개정안 통과… 교육받고 투표하는 '아바타 고3' 생긴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교실의 정치화’를 우려하는 교육계의 목소리가 크다. 내년 총선부터는 고3 학생도 투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교 40곳에서 총선 모의교육을 처음 실시하는 상황에서 선거연령이 하향조정돼 학교
2019-12-27 신영경 기자 -
“공수처 사건 암장 견제장치 없다”… 檢, '반대의견서' 국회 제출한다
검찰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수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국회에 공식 제출하기로 했다.문화일보는 27일 "대검찰청 관계자가 '공수처법 수정안 24조 2항에 대한 문제점 등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2-27 노경민 기자 -
전두환인줄
흐지부지 쓴 돈만 33,000,000,000원인데… 박원순 시장 "서울시에 돈 없다"
“서울시가 돈이 없다. 밤마다 돈 찍어내는 꿈을 꾼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6일 동작구 예산설명회에서 “청년수당을 겨우 50만원씩 6개월 준다”며 “내 마음 같아서는 적어도 100만원씩 2년 주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서울시가 올 한 해 소규모 사업들
2019-12-27 박찬제 기자 -
['밀실 합의' 검찰개혁안㊦] 경찰, 檢 보완수사 요구 불응해도 된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밀어붙이는 검찰개혁안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이어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서도 여야 '4+1 협의체'가 합의하면서다. '4+1 협의체'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
2019-12-27 김현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