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죽했으면… '검언유착 의혹' 한동훈 검사장도 수사심의위 신청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채널A 이모 전 기자 측의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동일한 사건으로 이미 수사심의위가 소집될 예정"이라는 이유에서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과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

    2020-07-13 김동우 기자
  • 우방 미국서는 잇달아 애도... 고국 집권당은 추모 거부

    [현장]"전쟁영웅 백선엽 장군 추모"… '공비 출신' 김신조 목사도 왔는데, 文은 빠졌다

    고(故)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장례 사흘째인 13일 고인의 빈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각계각층의 조문이 이어졌다.백 장군의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역대 주한미군사령관들, 전·현직 정치인들, 각 분야 인사들이 보낸 조화 250여 개가 빼곡히 자리했다.비 오는

    2020-07-13 노경민 기자
  • [현장] 기어코 세금으로… '박원순 서울특별시葬' 시청서 마무리

    지난 9일부터 5일장으로 치러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날까지도 박 시장의 서울특별시장 진행을 두고 일부 시민들은 서로 이견을 보이며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13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는 박 시장의 발인이 진행됐다. 제법 많은 비

    2020-07-13 노경민 기자
  • '비선' '문고리' 의혹 터지는데… '부실' 해명에 언론 '겁박'하는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최근 한 언론이 보도한 이른바 '문고리권력' 의혹과 관련 "멋대로 상상하고 단정짓지 말라"고 반박했다. 법무부 성명 사전유출 의혹과 관련 '비선 논란' 당시 언론을 향해 "특정 의원과 연관성 등 오보를 지속하며 신용을 훼손한다면 상응한 조치를 취할

    2020-07-13 박아름 기자
  • "다른 부서로 발령난 이후에도 성추행 계속돼"

    "박원순 성추행… 3개월 전, 비서실에 알렸지만 흐지부지 넘어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가 이미 지난 4월 시장비서실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A씨의 변호는 과거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김지은 씨의 변호인팀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UPI 보도

    2020-07-13 신영경 기자
  • 친여 정치인·MBC의 '권언유착' 의혹은… 묵살?

    윤석열, 지휘라인 빠지니… 秋 '입맛'대로 진행되는 검언유착 수사

    이른바 '검언유착' 수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채 진행된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로 전권을 쥐게 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윤 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의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이다. 채널A 이모 전 기자로부터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철 전

    2020-07-13 김동우 기자
  • "죽음으로 모든 것 덮는 악순환 끊어야"… 대학교수 6100명, '박원순 성추행' 규탄

    우파성향 전국 대학교수 단체가 "자살로 모든 것을 덮는 악순환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며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은 박 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이 진행된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자살 사건에 대한

    2020-07-13 노경민 기자
  • 잡범인 줄… 현금인출기에 놓고 간 돈 '슬쩍'한 민주당 부천시의장

    이동현 경기도 부천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이 의장은 사건이 벌어진 지 3개월 이상이 지난 최근까지 의장직을 영위하다 논란이 불거지자 그제야 민주당을 탈당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이 의장은 지난 3

    2020-07-13 박아름 기자
  • [오늘의 날씨] 전국에 비 소식… 서울·경기 등 50~100mm

    월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장마전선의 일종인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기압골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강수는 저기압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

    2020-07-13 박찬제 기자
  • 행정안전부에 서류 안냈다고 각하…

    법원, 가세연이 낸 박원순 '서울시葬' 금지 가처분 신청 각하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 형식으로 치르지 못하게 해 달라"며 시민들이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각하했다. 1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성용)는 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시민 227명을 대리해 서정협 서울

    2020-07-13 조광형 기자
  •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면 될 일을…

    [현장] 이틀째 맞은 박원순 시민분향소… 갈등·분열만 '증폭'

    "사람이 죽은 건 안타깝지만, 딸자식 둔 아빠로서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서울특별시장(葬)이라뇨…."12일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분향소 인근에서 뒷짐을 진채 바라보던 김모(54‧서울 금호동)씨는 생각에 잠긴 듯 한참을 분향소를 바라봤다. "분향하러 오신 것 아니냐"

    2020-07-12 박아름 기자
  • 곳곳에 박 시장 추모 현수막… 백 장군은 조의 논평조차 없어

    정부가 안 하니 국민이 한다… 광화문에 백선엽 장군 추모 시민분향소 설치

    성추행 혐의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6.25전쟁 당시 숱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나라를 구한 백선엽 육군 예비역 대장의 죽음이 같을 수 있을까?서울시가 박 시장을 위해 대규모 추모행사를 진행하면서도 같은 날 돌아가신 백 장군을 위해선 그 흔한 시

    2020-07-12 조광형 기자
  • 정부가 못하겠다면 국민이 한다… 백선엽 장군 추모 시민분향소 설치

    민주당, 박원순 시장 대대적 추모…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은 '홀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별세한 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대장)에 대한 당 차원의 조의(弔意) 논평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6.25 전쟁 영웅'인 백 장군의 별세에 집권 여당이 공식 입장조차 내지 않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2020-07-12 박아름 기자
  • '반대 여론'이 이렇게 많은데… 세금 들여 장례 치르겠다는 서울시

    2020-07-11 조광형 기자
  • 8년 만에 귀국한 박주신… 오자마자 '상주' 역할

    [현장] '박원순 아들' 박주신 빈소 도착… 굳은 표정으로 '침묵'

    영국에 체류 중이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박주신 씨가 장례 이틀째인 11일 저녁 부친상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에 도착했다. 박씨는 이날 저녁 8시 40분께 검은색 수트를 입고 왼쪽 가슴에 근조(謹弔) 리본을 단 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

    2020-07-11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