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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출신학교 등급제'로 정규직 채용... "차별금지법 제정해야"
연세대학교가 최근 교육부 종합감사를 통해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출신대학 등급제' 등을 적용해온 사실이 적발되자,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교육계의 목소리가 나왔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걱세)은 16일 연세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용 비리
2020-07-16 신영경 기자 -
박지희·노영희·김어준 '막말'에… "공영방송 맞나" TBS 해체 여론 확산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교통방송(TBS) 출연자들의 잇단 '막말' 논란이 확산했다. 공영방송 출연진의 말이라고 볼 수 없을 수준의 발언이 계속되는 데다, 특정 정치세력을 '막가파' 식으로 지지하는 편향적 보도가 이어져서다.특히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향한
2020-07-16 박찬제 기자 -
'기사회생' 이재명, 대법 판결 직후 SNS 올린 글 보니… 대권행보?
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로부터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 기사회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신 대법원에 감사드린다"는 소회를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3시쯤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거짓이 진실을 이
2020-07-16 박아름 기자 -
빗나간 '안이박김'설… 이재명 파기환송, 경기지사직 유지
대법원이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당선무효 위기에 몰렸던 이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날 공
2020-07-16 김동우 기자 -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일본 취약계층에 마스크 3만장 기부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이 우한코로나(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일본을 돕기 위해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한국YSP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일 민간 지속적 교류의 일환으로 마스크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마스크 기부는 한일 과거사로 인한 불편함과는
2020-07-16 박찬제 기자 -
[오늘의 날씨] 서울 등 내륙 30도 안팎… 경기동부 등 '소나기'
목요일인 16일, 전국은 오전 동안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조금씩 흐려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기압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경기 동부·강원 영서·충북 동부·경북 북부·전라 내륙 지역은 오후부터
2020-07-16 박찬제 기자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군 ㅉㅉㅉ
수사대상자가 진상을 밝힌다고?… '성추행 조사' 서울시 공정성 의문
서울시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인권침해와 관련한 진상규명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시가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한다면서도 피해자를 '피해 호소 직원'이라 지칭하고,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은 일절 언급하지 않아
2020-07-15 박찬제 기자 -
우한코로나 확산 주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재개관하나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 숫자가 나흘째 10명대를 기록하면서 집단감염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런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우한코로나 특성상 언제든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2020-07-15 노경민 기자 -
국민은 지겹다… 민주당 '끝없는' 내로남불
"기밀 누설은 중범죄" 난리치더니… 추미애·최강욱·박원순엔 '침묵'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요인사들의 '공무상 비밀 누설' 의혹이 번졌다. 이른바 '검언유착' 수사 관련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성명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먼저 입수했다는 의혹에 이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본인의 성추행 의혹 관련 수사 상황이 유출됐다는 주장
2020-07-15 김동우 기자 -
'박원순과 마지막 통화' 前비서실장 "성추행 피소 몰랐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이 경찰에 출석해 "박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해당 비서실장은 박 시장이 실종되기 전 공관에서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눈 인물로 알려졌다. 지난 4월부터 박 전 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10일 박
2020-07-15 박찬제 기자 -
한변 "청와대·경찰, '박원순 성추행 수사 유출' 혐의 대상자"
보수성향 변호사단체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 수사상황이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와 경찰, 서울시 관계자 등을 검찰 고발했다.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은 15일 청와대와 경찰, 서울시 내 고소 사실 유출자와 서울시청 내 범죄 은폐·방조 혐의
2020-07-15 김동우 기자 -
"성추행 수사 유출, 명백"… 시민단체, 靑·경찰 '비밀누설' 혐의 고발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경찰의 성추행 수사 상황이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와 경찰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법세련은 15일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고소 사실과 수사 내용을 박 시장에게 전달한 행위는 명백히 공
2020-07-15 김동우 기자 -
또 다른 조주빈 공범 신상공개… '29세 남경읍' 연신 "죄송하다"
채팅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성착취물을 제작·공유한 조주빈(24·구속기소)의 범행을 도운 남경읍(29·사진)의 얼굴이 공개됐다.서울 종로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쯤 남경읍을 범죄단체 가입,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강요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
2020-07-15 박찬제 기자 -
"불미스런 일 있나" 젠더특보 질문에… 박원순 "그게 무슨 말인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 관련 의혹을 최초로 보고한 인물로 지목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외부에서 불미스러운 소문을 듣고, 이를 박 시장에게 전달할 당시에는 피소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불미스러운 소문이 성추행 관련 혐의인 줄도 몰랐다고
2020-07-15 박찬제 기자 -
고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 의붓아들 살해 '무죄'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7)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 쟁점이 된 고유정의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가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부장판사 왕정옥)는 15일 고유정의 항
2020-07-15 김동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