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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과 함께하고 싶다" 유언… 묘역에 격전지 8곳 흙 뿌려져
[현장] 전투복 차림으로 대전현충원 영면… '구국 영웅' 백선엽, 가는 순간까지 '애국'
지난 10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우리 군 최초의 대장이자 6·25 전쟁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의 영결식이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엄수됐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백발의 퇴역군인과 시민 200여 명이 백
2020-07-15 노경민 기자 -
국민은 영웅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흘 만에 10만 명… 백선엽 장군 사이버 추모관 '헌화 물결'
‘6·25전쟁 영웅’ 고(故)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을 향한 국민적 추모 열기가 식지 않는다. 육군이 개설한 백 장군의 사이버 추모관에는 사흘 만에 10만 명 이상이 조의를 표했다. 백 장군은 지난 10일 100세의 일기로 영면했다.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은 백
2020-07-15 전경웅 기자 -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 영원히 남을 영웅의 한마디
'성추행 사망'은 서울시葬… 나라 구한 영웅엔 애도성명도 없는 '후레정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 전대협)' '전군구국동지연합회' 등과 함께 고(故) 백선엽 육군 예비역 대장의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백 장군에 대한 추모 열기를 주도한 우파시민단체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이 15일 영면의 길을 떠난 백 장군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나라지킴이고
2020-07-15 조광형 기자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린 뒤 오후부터 맑음… 제주 등 일부 지역 '비'
수요일인 15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도 예보됐다. 전라도·경남·경북서부내륙·제주도 등은 이날 오후 3시까지 5~1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전북동부와 경상서부내
2020-07-15 박찬제 기자 -
"생방송이라 오해 소지"... 노영희, 뒤늦게 페북질
"백선엽, 우리 민족 북한에 총 쐈는데 왜 현충원 묻히냐"… YTN 노영희 망언 '일파만파'
YTN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노영희 변호사가 최근 별세한 백선엽 장군과 관련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쐈는데 왜 현충원에 묻히느냐"고 말했다. 해당 발언 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게시판에는 노 변호사의 하차를 요구하는 항의
2020-07-14 노경민 기자 -
연세대, '조국 아들' 입시서류 무단 폐기했다… 교육부, 수사의뢰
연세대학교와 홍익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종합감사에서 비리사항이 대거 적발됐다.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보직자 자녀를 부당하게 합격시키거나 회계 관리를 소홀히 한 사례가 무더기로 확인된 것이다. 특히 연세대는 입시 부정 의혹이 불거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2020-07-14 신영경 기자 -
부산항도 뚫렸다… 입항 원양어선서 '외국인 선원' 코로나 확진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감염 환자 중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 비중이 늘고 있다. 특히 부산에 입항한 외국 국적 원양어선 선원 중에 환자가 발생하면서 항만 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신규 환자 해외유입 19명 > 지역발생 14명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020-07-14 노경민 기자 -
최저임금 1.5% 인상안 '보이콧' 양대 노총, 대정부투쟁 본격화한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1.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노동계 일각에서는 '2021년 최저임금 1만원'을 주장해온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이번 결정에 불만을 품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대정부투쟁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최저임금위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2020-07-14 박찬제 기자 -
'박원순 성추행' 피의자 숨졌으니 사건 종결?… 그렇지 않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놓고 공소(公訴)권이 없기 때문에 수사를 종결해야 한다는 의견과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섰다. 수사기관은 일반적으로 피의자 사망 등으로 공소권이 사라진 경우 수사를 더이상 진행하지
2020-07-14 김동우 기자 -
"그런 일 없습니다" 이재명… 허위사실이냐 아니냐에 '운명' 걸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명운'이 16일 판가름 난다. 핵심쟁점은 '허위사실공표죄'다. 이 지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와 관련해서는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으나, 허위사실공표 혐의에는 1심 무죄, 2심 유죄로 엇갈린 판단을 받았다.이번 대법원 선고에서 이 지사
2020-07-14 박아름 기자 -
변호사단체 "박원순 성추행 사건 방조한 부시장 등 수사하라"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시민과함께'(상임대표 홍세욱 변호사)가 14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배경으로 지목된 여비서 성추행 사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시장의 사망에 따라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지만, 서울시 부시장 등을 대상으로
2020-07-14 박아름 기자 -
"박원순 시정철학 유지" 서울 구청장들에… "성추행 계승하나" 비난 봇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이후 시정공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지역 25개 구청장이 박 전 시장의 유지를 이어 서울시와 협력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시장 궐위에 따른 서울시구
2020-07-14 박찬제 기자 -
걸핏하면 '투쟁'하더니… 어쩐지
노사분규 1% 늘면 大·中企 임금격차 최대 1.2% 확대…"노조법 개정해야"
노동조합과 사업장 간 갈등이 커질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도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사분규가 1% 심화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1~9인) 간 임금격차는 최대 1.2%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파이터치연구원은 14일 '노사분규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2020-07-14 노경민 기자 -
"예의가 아닙니다~" 부들부들... 무슨 사극 보는줄
"기자에게 XX자식… 욕설한 이해찬 대표 사과하라" 기자협회 성명
한국기자협회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서 취재기자에게 거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기자협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이해찬 대표는 집권당을 대표하는 공인"이라며 "기자의 질문에 사적 감정을 개입시켜 과격한 언
2020-07-13 신영경 기자 -
1심 무죄→2심 유죄… 16일 결정되는 이재명 지사직 유지, 쟁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직 유지 여부가 오는 16일 판가름 난다. 대법원이 '친형 강제 입원'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이 지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다면 이 지사는 지사직을 잃게 된다.대법원은 이 지사의 허위사실공표 혐의 선고기일을 16일로
2020-07-13 박아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