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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백선엽 분향소'엔 벌금 부과
[단독] '박원순 조치' 서울시가 어겨… '박원순 분향소' 불법이었다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설치했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가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국가기관장(葬)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예외조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난 11일부
2020-07-23 박찬제 기자 -
조민 표창장 위조 '빼박 증거' 나왔다… "아들 상장 직인 오려 붙여"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58) 씨의 재판에서 딸 조민 씨의 표창장에 찍힌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직인이 실제 직인 모양과 다르다는 증거가 제출됐다. 조씨 표창장에 찍힌 직인은 조 전 장관의 아들 상장에 찍힌 직인과 같은 모양이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2020-07-23 박아름 기자 -
치솟는 집값에 30대 '패닉바잉'… 분노한 시민들 '25일 촛불' 든다
문재인 정부가 잇따라 내놓은 부동산정책에도 집값이 상승하자 30대에서 '패닉바잉(공황구매)' 현상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현 정부 부동산정책이 실패하면서 젊은층이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못 산다'는 위기감을 느낀 결과라고 지적했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20-07-23 노경민 기자 -
KBS 검언유착 보도의 몸통… 막강한 '제3의 인물' 누구?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의 구속을 결정지은 '스모킹 건'이라며 이 전 기자와 한동훈(47) 검사장의 대화 녹취를 보도한 KBS가 사전에 '외부 인물'로부터 왜곡된 녹취록 내용을 전달받아 리포트의 방향을 설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오보 논란 일자 기사정보 삭제
2020-07-23 조광형 기자 -
'수지·BTS 배출' 서울공연예술고, 특목고 지위 유지… 2년 뒤 재평가
학생들을 부적절한 행사에 동원했다는 이유 등으로 최근 특목고 지정취소 처분을 받았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서공예)가 당분간 특목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측의 정상화 추진 의지를 반영해 '2년 뒤 재평가'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서울시교육청은 23일
2020-07-23 신영경 기자 -
"유사 금융범죄 라임·옵티머스 수사 위해 '합수단' 부활해야"
라임·옵티머스사태 등 사모펀드 관련 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폐지한 검찰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형 금융범죄의 신속하고 효과적 수사를 위해 합수단을 재설치하고 검찰의 수사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취
2020-07-23 김동우 기자 -
비서라서 '공용폰 비번' 제보했는데… '문빠', 피해자에 또 '막무가내식' 2차 가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 측의 제보로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 친문(親文) 인사들과 여권 지지층에서는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의 결정적 증거로 지목되는 휴대전화의 비밀
2020-07-23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무죄 판결, 좌파가 '사법부 주류' 됐다는 상징"
사법부 아닌 '면죄부(府)'?… 은수미·이재명 이어 김경수도 살리나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불법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조만간 내려질 예정이다. 항소심에서 쟁점이 됐던 김 지사의 '킹크랩 시연회' 참석 여부는 이미 '참석한 것이 맞다'는 쪽으로 결론났다.하지만,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2020-07-23 김동우 기자 -
[오늘의 날씨] 전국에 '장마'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 50~150mm
목요일인 23일,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수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 50~150mm 안팎이다. 다만,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산지
2020-07-23 박찬제 기자 -
박원순 성추행, 검찰이 먼저 알았다… 검찰 "외부 유출한 적 없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이 경찰보다 먼저 피해자 측의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간 박 전 시장 피소 사실의 유출 경로로 청와대와 경찰이 의심받아 왔는데, 검찰도 의심대상에 오르게 됐다. 검찰은 현재 유출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2020-07-22 박찬제 기자 -
軍도 코로나에 속수무책… 포천 군부대서 병사 13명 무더기 확진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우한코로나 환자가 이틀 연속 2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2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포천의 한 군부대에서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고, 서울 강남 부동산과 사무실·종교시설 등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환자
2020-07-22 노경민 기자 -
"성범죄자 옹호하는 서울시".... 이 나라가 싫다
'전쟁영웅' 백선엽은 불법, '성추행' 박원순은 합법… "황당한 서울시" 분노 폭발
서울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 차려졌던 고(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시민분향소를 불법시설물로 규정하고 331만원가량의 변상금을 부과했다. 서울시의 인가 없이 분향소를 차렸다는 이유다.반면 서울광장에 마련됐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분향소는 서울시가 주최했기 때문에
2020-07-22 박찬제 기자 -
'속옷 박원순' 사진 보여주며 호소해도... "예뻐서 그랬겠지" 일축
"공무원 20명이 4년간 은폐… 박원순 개인 아닌 서울시의 조직범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피해자 측이 "지난 4년간 20여 명에게 고충을 호소했지만 돌아온 것은 외면과 회유성 발언뿐이었다"며 서울시가 주관하는 진상조사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재차 강조했다. 또 경찰 고소 전 검찰에 상담을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았
2020-07-22 노경민 기자 -
법인세 감면하면 고용 증가?… 고용·해고 경직성 완화 없으면 '감소'
노동유연성이 낮은 상황에서는 법인세를 감면하더라도 고용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회사 측에 고용과 해고의 자율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법인세 감면 효과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없다는 말이다. 결국 법인세 감면에 따른 고용창출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2020-07-22 노경민 기자 -
[취재수첩] 박원순 성추행 진실 밝힌다는 경찰… 신뢰할 수 있나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수사와 관련해 진상규명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칙적으로 피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 처리해야 하지만, 파생사건인 성추행 묵인‧방조 혐의를 비롯해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 의혹 등을 수사하면서 성
2020-07-22 박아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