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검찰총장' 조만간 보게 될 수도

    검찰총장 지휘권 폐지·'非검사' 총장 임명… 권고안, 정권 수사 차단용?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자문기구인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가 27일 '검찰총장 권한 축소'를 제도화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여기에는 △검찰총장 수사지휘‧감독권 분산 △검사 인사 의견 진술과정 개선 △검찰총장 임명 다양화 등 3가지 안이 담겼다.당장 검찰 안팎

    2020-07-27 박아름 기자
  • "방역조치 완화→환자 증가 패턴 반복"… 정은경, '2차 팬데믹' 경고

    국내 우한코로나 신규 환자가 20명대로 떨어졌다. 방역당국은 국내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통제되는 중이라며 해외유입 환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유입 환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질병관리본

    2020-07-27 노경민 기자
  • [현장] "박원순 자료를 서울기록원에? 성범죄 기록물 보관소로 보내라"

    학부모단체와 여성단체들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기록물보관소(아카이브)를 추진하려는 서울시에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아카이브 설치계획을 철회하고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은폐 가담자를 즉각 수사하라고 요구했다.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

    2020-07-27 신영경 기자
  • '성추행 방조 의혹' 서울시장비서실 무더기 조사… 고소장 유포 3명 입건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피해자 A씨의 고소장이라며 온라인 상에 퍼진 문건의 최초 유포 관련자들을 입건했다. 경찰은 또 '박원순 성추행' 방조 혐의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 10여 명을 불러 조사했다.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7일 '박

    2020-07-27 박찬제 기자
  • 이 광풍 지나간 후, 반드시 밝혀내야지

    KBS판 검언유착?… 수사정보 유출, 중앙지검 '차장급 이상' 지목

    KBS가 지난 18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총선 관련 대화 중 신라젠 의혹 제기를 공모했다'는 오보(誤報)를 낸 것과 관련, 당시 KBS 기자에게 잘못된 수사정보를 흘린 인사가 서울중앙지검 핵심간부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이날 KBS와 법조계 관

    2020-07-27 박아름 기자
  • [오늘의 날씨] 전국에 다시 '장맛비'… 남쪽서 북상, 오후 전 지역 영향

    월요일인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강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아침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지방 50

    2020-07-27 박찬제 기자
  • '조국 딸'에 성적 모욕 댓글 단 '일베' 회원 4명 검찰 송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모씨에 대해 성적으로 모욕적인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 네티즌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조씨를 대상으로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로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 A씨 등 4명을 모욕죄

    2020-07-26 이도영 기자
  • "무능하다 못해 뻔뻔한 이런 정권은 곧 무너진다"

    [현장] "나라가 니꺼냐"… '부동산 분노' 수천명 "文 하야" 외쳤다

    문재인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정책 부작용에 반발하는 다주택자·법인·임대인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6·17규제소급적용피해자구제를위한모임과 7·10취득세피해자모임·임대사업자협회추진위원회·임대차3법반대모임 등 4개 단체는 2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 청

    2020-07-26 이상무 기자
  • '노무현 팔이'… 조국·윤미향·이인영·김두관 '콕' 집었다

    MB정부 핍박 받았다고?… 김경율 "MB, 노무현재단에 2년간 보조금 85억 지원"

    노무현재단이 이명박 정부에서 2년간 국고보조금 85억원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경율 경제민주주의 21 대표(회계사)가 25일 공개한 회계자료를 통해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사람들이 "MB 정권의 핍받을 받았다"고 주장

    2020-07-25 노경민 기자
  • 코로나 '2차 대유행' 현실화하나… 1일 신규환자 115일 만에 세자릿 수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환자수가 115일 만에 다시 세자릿 수로 올라섰다. 부산항에 입항한 원양어선과 이라크에서 입국한 건설 노동자 중에서 환자가 다수 발생한 탓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5일 질병관리본부

    2020-07-25 노경민 기자
  • 자업자득?…정의보다 정권과 여론 눈치 보더니

    한동훈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중 한 곳만은 '정의의 편'이라는 기록 남겨달라"

    한동훈 검사장(47)이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에서 "자신은 권력에 반대하는 수사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라는 소회를 밝혔다. 수사심의위가 현재의 심경 등을 묻는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수사심의위는 한 검사장에

    2020-07-25 노경민 기자
  • [주말 날씨] 주말에도 장마 이어진다… 서울·경기, 토요일 오후부터 비 그쳐

    토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나흘째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장마전선의 일종인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 100~200mm, 경북 동해안 30~80mm, 충북·전북·경상내륙에

    2020-07-25 박찬제 기자
  • "박원순에 피소사실 유출 의혹 짙어"… 이성윤·유현정, 고발 당했다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유현정 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했다.한변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김옥준 중앙지검 4차장검

    2020-07-24 이도영 기자
  • 러시아 선박서 37명 무더기 확진… 코로나 재확산 우려 커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끊이질 않는다. 교회, 군부대, 사무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퍼지는 탓이다. 여기에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 받으면서 추가 감염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

    2020-07-24 노경민 기자
  • 코로나 위기극복 합의안 걷어찬 민노총… '강경투쟁' 모드 전환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대의원대회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노동자·사용자·정부) 합의안' 추인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앞서 대의원대회에서 추인에 실패하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과 지도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리에서 물러나겠

    2020-07-24 박찬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