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 태양광발전소로 수억대 부당수익 챙긴 한전 직원 무더기 적발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가족 명의로 태양광발전소를 세워 운영하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이들은 가족을 법인 대표로 내세운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9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이 3일 발표한 '한전 기관운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전 지역본부 지사장 A씨 등

    2020-09-04 박찬제 기자
  • "나라 곳곳‥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뛰는 꼴"

    "전·현 법무장관 '전횡'에 국민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고교연합' 성명

    한 우파시민단체가 "'국민 갈라치기'에 혈안이 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스트레스가 하늘을 찌른다"며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을 선동하기 위해 올렸던 '죽창가(竹槍歌)'가 거꾸로 문 정권을 향할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나서 주목된다."자기 딸은 명문

    2020-09-04 조광형 기자
  •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습도 낮아… 서울·경기 등 오전 한때 5mm 강수

    금요일인 4일, 전국이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맑겠다.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다만, 서울·경기·강원도는 이날 새벽까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 때문에 이 지방들은 오전 한때

    2020-09-04 박찬제 기자
  • "단순 지지자인데 공직 제안?"… '징역 6년 구형' 김경수에 재판부가 품은 의문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를 단순한 정치인 지지자 모임 중에 하나로 보기에는 (피고인이) 너무 많은 제안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사카 총영사가 안 됐다고 센다이까지 제안할 필요가 있었나."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불법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은 김경수

    2020-09-03 김동우 기자
  • '김명수 대법원', 전교조 합법화 길 터줬다… "법외노조 맞다" 1·2심 판단 뒤집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노조 처분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외노조 처분 근거인 교원노조법 시행령 조항 자체가 헌법상 노동3권을 본질적으로 제한해 무효라는 취지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전교조의 법외노조 처분은 적법하다'는 1심과 2심 판단을 뒤엎

    2020-09-03 김동우 기자
  • 신규 환자 17일 만에 200명 밑으로… '2.5단계' 연장 여부 5~6일 결정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95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7일 197명이 나온 이후 17일 만이다.방역당국은 당초 예상한 것보다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효과가 조금 늦게 나온다면서도 주말이

    2020-09-03 노경민 기자
  • '페북 변론' 열 올리더니… '증인 출석' 조국, 280개 검찰 질문에 '묵비권' 행사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3일 아내 정경심 씨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거부권을 행사했다. 검찰 측 신문이 이뤄진 약 5시간 동안 280여 신문사항에 모두 "형소법 148조에 따르겠습니다"라고 답한 것이다. 검찰은 "증인은 이 사건 실체 진실 발견을 위해

    2020-09-03 박아름 기자
  • 대통령이 '이간질'하는 나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겠다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무엇인지 제대로 체감하고 있다.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등 문재인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집단 휴진에 나선 이후 정부가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행정명령을

    2020-09-03 박찬제 기자
  • 설상가상… '마이삭급' 10호 태풍 '하이선' 일요일 한반도 지난다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제대로 복구하기도 전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6일쯤 또 다시 남부지방을 거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도 '강' 수준인 하이선은 4일 일본을 지나면서 세력이 커져 '마이삭급'인 '매우 강'으로 발달할

    2020-09-03 노경민 기자
  • "정부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경제에 악영향"… 변호사들, '반대성명' 냈다

    경제활동의 자유를 옹호하는 변호사단체 '경제를생각하는변호사모임'(경변)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관련 반대성명을 2일 발표했다. 경변은 정부가 제출한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으로 인해 일자리 감소 등 악영향이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변에

    2020-09-03 박찬제 기자
  • [오늘의 날씨] 태풍 '마이삭' 전국 강타… 동해안 최대 400㎜

    목요일인 3일, 전국이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마이삭은 이날 오전 1시에 경남 남해안을 지나 아침에는 동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충청 남부·전라도·경상도(경북북부 제외)와 제주도엔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2020-09-03 박찬제 기자
  • 내년 90조 적자국채 발행하는데…'세금낭비' 일자리에 9조 쓰겠다는 文정부

    문재인 정부가 내년 국가 예산으로 555조800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무려 43조5000억원 증액된 '초슈퍼예산'이다. 정부는 이 예산을 통해 10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우한코로나(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일각에서

    2020-09-02 박찬제 기자
  • 신규환자 4일 연속 200명대… 확진자 10명 중 4명 '무증상자'

    2일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8명 늘어 6일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데다 최근 환자 10명 중 4명이 무증상자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감염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방역당국은

    2020-09-02 노경민 기자
  • '조국 변호인' 김진수 변호사,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임명… '보은인사' 비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김진수 법무법인 예강 대표변호사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서울대 82학번 동기로, 최근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재판에서 조 전 장관의 변호를 맡았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이번 인사

    2020-09-02 박아름 기자
  • [현장] 전광훈 "정부 방역은 사기… 文, 국민께 사과 안 하면 순교할 각오"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격리치료받다 16일 만에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정부 방역은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 달 안에 건국 부정과 국가 부정을 국민들에게 사과하라"며 자신은 순교할 각오가 돼 있

    2020-09-02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