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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요구 수용되지 않으면 내달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대한의사협회가 다음달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28일 용산 임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복지부의 전공의 10명에
2020-08-28 신영경 기자 -
30일부터 밤 9시 이후 식당 내 식사 못한다… 수도권 2.5단계 방역조치 돌입
정부가 수도권 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오는 30일부터 8일간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기간 식당은 야간에는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고, 학원과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방역당국은 지금과 같은 유행
2020-08-28 노경민 기자 -
1분기 일자리 늘었다고?… '세금 투입' 노인 일자리 증가 '착시'였다
올해 1분기(1~3월) 20~30대 일자리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만 개 줄었다. 반면 60대 이상 일자리는 정부가 만들어낸 재정일자리 덕분에 25만여 개가 늘어났다.청년층 일자리 감소세가 이어지는 추세지만, 정부는 또 다시 노인 채용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고령층
2020-08-28 노경민 기자 -
"전공의 고발" vs "무기한 총파업"… 극단 치닫는 의정갈등, 출구가 없다
의료계와 정부의 '의·정(醫政)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았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전공의들을 경찰에 고발하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젊은 의사들이 아닌 나에게 책임을 물어달라"며 크게 반발했다. 의협은 정부의 고발조치 이후 '무기한 총파업'과 함께 박
2020-08-28 박찬제 기자 -
秋 비판 검사, 아들 수사 검사 '줄사표'… '친정부 검찰' 완성되자 검사들 짐 쌌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두 번째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따른 검찰 내부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 추 장관 아들의 군대 휴가 미복귀 의혹수사를 지휘했던 김남우 서울동부지검 차장 등 7명이 인사 전후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현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던 검사들의 '줄사표
2020-08-28 박아름 기자 -
이재명 '무죄', 고영주 '유죄'… 표현의 자유, 文정부 '신(新)보안법' 됐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김명수 사법부의 '표현의 자유' 판단에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최근 법원 판결에서 '표현의 자유'의 범위가 피고인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는
2020-08-28 김동우 기자 -
[오늘의 날씨] 태풍 지나간 뒤 '후텁지근' 날씨… 전국에 비·열대야
금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이날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강수는 고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을 받겠다. 전남 남해안·경남·제주도에는 50~100mm의 강수가 예보됐고, 남해안·지리산
2020-08-28 박찬제 기자 -
"태블릿 사용"… '노트북 존재' 부정하고 나선 조국 부부, 속내는?
'사라진 노트북'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58) 씨 재판의 새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씨 측이 최근 "호텔에서 사용한 것은 노트북이 아니라 태블릿이었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부터다. 검찰은 앞서 정씨가 검찰 조사에서는 "노트북을 사용했다"고
2020-08-27 박아름 기자 -
'한동훈 폭행' 정진웅, '윤미향 옹호' 진혜원… '친정부' 검사 줄줄이 승진했다
법무부가 27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안팎의 예상대로 남아 있던 윤석열사단 검사들은 모두 지방으로 좌천됐고, 추미애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 측 검사들은 승진해 요직에 앉았다. 법무부는 이날 고검 검사급 검사 585명과 일반검사 45명 등 총 63
2020-08-27 김동우 기자 -
수도권, 하루 신규환자 300명 첫 돌파… 정부 "거리 두기 3단계 검토"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번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우한코로나 발병 이후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환자 300명을 돌파했다. '코로나 2차 팬데믹'(대유행) 조짐이 보이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
2020-08-27 노경민 기자 -
"계획 없는 공공의대, 세금 낭비"…삼성서울병원 의료진, 일터 떠난 이유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공공의대 설립 등 주요 의료정책을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하려는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현 상황에서 공공의대를 만드는 것은 '밑 빠진 독에 세금만 들이붓는 격'이라는 지적이다. 이들은 정부가 공공의료에 따른 재정·환경개선부터 지원
2020-08-27 신영경 기자 -
'근로기준법 위반' 양승동 KBS 사장 형사재판 회부
당초 벌금형에 그칠 것으로 보였던 양승동(59·사진) KBS 사장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약식6단독은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를 출범시키는 과정에 근로기준법상 규칙의 작성 변경 절차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 양 사장을 26일 정
2020-08-27 조광형 기자 -
울산도 '4월 재·보선' 치른다… 김진규 울산남구청장, 당선무효 확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규 울산남구청장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7일로 예정된 재·보궐선거에서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 이어 울산남구청장선거도 함께 치르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020-08-27 박찬제 기자 -
태풍 '바비', 제주·호남 할퀴고 갔다… 강풍에 '정전사고' 많아
제8호 태풍 '바비'가 27일 정오께 북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됐다. 태풍 바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국에서 100여 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고, 9300여 가구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2일 오전
2020-08-27 노경민 기자 -
한동훈 독직폭행 진실 밝혀지나… 정진웅 검사, 피의자 신분 전환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채널A 강요미수' 의혹사건 수사 중 한동훈 검사장을 독직폭행한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최근 정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독직폭행에 따른 감찰 및 수사를 병행 중인
2020-08-27 박아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