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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정책 곳곳서 역풍
일해 빚 갚은 360만 명은 분해 울고, 현금 없는 사람은 집 없어 운다
이재명 정부가 '장기 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7년 이상 연체된 개인 채무자들의 5000만 원 이하 부채를 탕감하겠다는 나섰지만, 같은 조건에서 빚을 갚은 국민이 2020년부터 지금까지 36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2025-06-30 이지성 기자 -
李 대통령 "'폭싹 속았수다' 보며 눈물 … K-문화 산업 가능성 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시청하며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수상자 간담회에서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서 이것을 산업으로 키워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드러
2025-06-30 박아름 기자 -
국회, 추경안 대치 고조 … 野 "15만 원 갖자고 45만 원 더 내자는 격"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 돌입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15만 원씩 나눠 갖자고 45만 원씩 더 내자는 격"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의 보이콧으로 첫날 파행된 심사가 여야의 극적 합의로 재개됐으나 추경안 내용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
2025-06-30 어윤수 기자 -
2025-06-30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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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7월 3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 … '타운홀미팅' 형식 채택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취임 한 달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취임 한 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2025-06-30 박아름 기자 -
조국당 "봉욱 민정수석·이진수 법무부 차관, 검찰 개혁 적임자 맞나"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을 두고 조국혁신당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봉욱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을 향해 "과거 행적을 보면 검찰 개혁의 적임자인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2025-06-30 어윤수 기자 -
민주, 尹 정부 땐 "심복 장관 채운 무능" … 찐명·캠프 좌장 인선엔 "개혁 인사"
이재명 대통령이 최측근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수장으로 지명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또다시 '내로남불'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권 초기 자신의 최측근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을 당시 '인사 사유화'라고 비판했던 민주당
2025-06-30 손혜정 기자 -
국민의힘, '상법 개정안' 입장 급선회 … "주주권 침해 문제 고려해 전향적 검토"
국민의힘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에 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최근 일부 기업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하
2025-06-30 황지희 기자 -
N-포커스
'후쿠시마 오염수', 제2 태평양 전쟁이라더니 … 李·민주당, '北 방사능 폐수 방류'엔 침묵
북한의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흘러나온 방사성 폐수가 하천을 따라 서해로 흘러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침묵하는 정부·여당을 향해 맹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를 두고 장외·단식 투쟁까지 벌이며 '공포마케
2025-06-30 오승영 기자 -
정치野담
한동훈·나경원·안철수, '3인 3색' 당권 행보 … 국힘, 전당대회 체제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퇴임으로 국민의힘은 사실상 송언석 비대위 체제로 전당대회를 치르게 됐다. 현재 안철수 의원이 광폭 행보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당권 경쟁에 나섰다는 평이 제기되는 가운데, 또 다른 경쟁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이 각각 자신만의 방법으
2025-06-30 오승영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내각 인선 곳곳 파열음
'대출 규제 직전 주담대' '아빠·부인 찬스' … 李 정부, 지지율 믿고 의혹 투성 내각 강행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들이 부동산과 공직자 윤리와 같은 문제로 잇따라 물의를 빚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인 '기본주택'과 같은 정책에 역행하는 부동산 매입 과정 의혹 등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진 갭투자와 배우자주식 투자 의혹에도 장관 후보자로
2025-06-30 손혜정 기자 -
2025-06-30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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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문회
국민의힘 "전대미문 국민 우롱" … '배추 농사 월 450만 원' 김민석 압박
국민의힘이 30일 '배추 농사 월 450만 원' 의혹 등을 받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청문회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청문회에서 "전대미문의 국민 우롱 사태를 이번 김 후보자 인사청문
2025-06-30 황지희 기자 -
추경 심사 일정 합의 … 민주 "예결위 종합 질의 이틀 개최, 국힘 오후 참석"
여아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 질의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예결위 종합 정책 질의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오후 질의부터 국민의힘 예결위원들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
2025-06-30 어윤수 기자 -
민주당, 경제 6단체 "소송 남용 우려"에도 상법 개정안 강행 처리키로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경제 단체들을 만나 상법 개정안 처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제계는 상법 개정으로 인한 소송 남발 가능성, 경영권 침해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요구했다.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
2025-06-30 이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