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처럼

    김연아 선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피겨그랑프리 1차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또다시 우승함으로 여왕의 자리를 굳힌 그 날의 감격을 한국국민은 앞으로도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김 선수는 한국을 빛냈고 한국인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 날의 기쁨을 우리는

    2009-10-20 김동길
  • 건국대통령 동상 하나없는 서울은 수치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대한민국 역사인식의 출발점!건국대통령 동상 없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수치다!이승만 건국대통령의 건국사는 곧 대한민국 시작을 알리는 역사의 핵심이자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인식의 출발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이 땅에 심어주고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자유국가

    2009-10-19 양영태
  • 프랑스와 히틀러

    黃長燁 선생은 1997년에 한국으로 온 뒤 재미 있는 증언을 하나 했다. 김정일이 히틀러를 숭배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김정일을 비웃었다.   "파쇼를 욕하는 사람이 파쇼의 元祖를 좋아한다고?"  "김정일이 왜 히틀러를 숭배할까"하고 생각을 깊게 해

    2009-10-19 조갑제
  • '자명종 대통령'

    아침에 알람(alarm·자명종)시계가 울린다. 합리적인 사람은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알람을 끄고 다시 단잠에 빠져든다. 당신은 어떤 타입인가? 아마 둘 다일 것이다. 대개는 일어나겠지만 가끔은 알람을 끄고 다

    2009-10-19 김인규
  • 대학가면 노는 이유

    대학입학이 목을 따는 것 같은 극심한 경쟁을 통해서만 가능한 나라가 동양에 위치한 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 셋 중에서도 입시가 지옥에 비유할 만큼 참혹한 나라는 중국이 아니고 일본이 아니고 한국입니다. 그렇게 된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전통적으로 이 세 나라는 과거를

    2009-10-19 김동길
  • 이대통령이 평양 가면

    李明博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가원수 자격을 갖고선 절대로 평양에 가서 反국가단체 수괴이자 戰犯이고 학살자이며 민족반역자인 김정일을 만날 수 없다. 그가 평양에 가는 것은 屬國이 宗主國에 조공을 바치는 모양새를 연출할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이 그러하였던 것처럼.   대

    2009-10-19 조갑제
  • 수용소와 특공대

    김정일의 인민공화국에는 정치범수용소가 있다는 말은 수없이 많이 들었습니다. 북의 어느 한 정치범수용소를 탈출하여 월남한 어떤 청년의 말을 듣기도 하였고 그런 내용의 연극·영화도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정부는 한 번도 그런 사실을 확인&midd

    2009-10-18 김동길
  • 그들의 칼

    “당신으로 인해 역사의 뒷전으로 밀려나게 된 세력들의 반발은 무섭습니다. 다시 장벽을 돋우고 열린 틈을 닦달하고 칼집의 칼을 꺼내 갈고 있습니다. 광풍의 먹구름으로 짙게 내리는 어둠속에서 길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이미 당신은 누구보다 이를 안타까워했습니다. 또 투항

    2009-10-18 류근일
  • 노태우의 대예언

    1989년 11~12월 東歐 민주화 혁명이 일어나는 가운데 서독, 영국, 헝가리, 프랑스를 방문, 정상회담을 갖고 귀국길에 오른 盧泰愚 대통령은 12월4일 새벽, 특별기가 미국의 시애틀 공항을 이륙하자 기자들을 불러 20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질문은 거의가 그를 기다리

    2009-10-17 조갑제
  • 봄꿈에서 깨어날때

    “희망과 대안”의 기치를 내걸고 대한민국의 진보 인사로 자처하는 120명이 현실정치에 뛰어들기로 뜻을 모았다는 사실은 한국정치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부분이 교육수준이 높은 지식인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정치참여는 우선 여당인 한나라당의

    2009-10-17 김동길
  • 어떻게 살아야하나

    "잘 살아 보세"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운다" "민주주의, 그 타는 목마름" "멋 있게 살자"  지난 61년의 대한민국 現代史를 움직인 動機들이다. 우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으로 자유롭게 사는 문제를 해결

    2009-10-16 조갑제
  • 박정희의 한마디

    1970년대 초 과잉생산으로 시멘트가 남아 돌았다. 業界의 호소를 들은 朴正熙 대통령은 내무장관에게 남은 시멘트와 철근을 인수, 농촌 마을에 나눠주도록 지시하였다. 1년 뒤 그 시멘트가 어떻게 쓰여졌는지를 조사하고 보고하는 회의가 열렸다.   어떤 마을은 全주민들이 나

    2009-10-16 조갑제
  • 4대강 살리기, 지역의 성장축 될 것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 ⓒ 뉴데일리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비, 자연과 인간의 공생, 국토 재창조,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중심으로 거의 모든 국토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2009-10-15 김용웅
  • 역사는 되풀이 되나

    유시민 전 장관은 최근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1년만에 전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폭군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한마디로 그쪽 사람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무슨 ‘중도실용’ 아니라 그 할애비를 내세운다 해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적대감을 철회하지 않는다는

    2009-10-15 류근일
  • 경찰은 죽어서 말한다

    6·25사변을 겪으면서 대한민국의 국민과 군인을 가장 크게 감동시킨 시는 모윤숙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였습니다. 그 한 줄의 시에,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 그 많은 젊은 군인들의 심장의 고동소리가 들리는 듯 하였습니다.20년쯤

    2009-10-15 김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