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금융사기' 예방관 사업 추진퇴직 경찰관, 고령층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강의30년 이상 경력 보유한 숙련 퇴직 경찰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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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토스뱅크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과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양측을 대표해 참석했다.경찰청과 토스뱅크는 협약에서 '우리 동네 금융사기 예방관' 사업을 통해 퇴직경찰관의 현장 전문성을 지역사회 금융사기 예방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과 순찰 활동을 전개해 지역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한다.구체적으로 2인 1조로 편성된 예방관이 서울지역 14개 경찰관서 관할구역 내 50대 이상 중년층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치안센터를 활동 거점으로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숙박업소 및 지하철역 물품 보관함을 순찰하는 활동을 전개한다.토스뱅크는 지난 4월 퇴직경찰관 28명을 1기 예방관으로 선발해 1개월간 교육했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다. 1기 예방관 28명은 평균 30년 이상의 경찰 경력을 보유한 숙련된 퇴직 경찰로 구성됐다. 보이스피싱 전담팀 근무 경력이 있는 등 관련 범죄 수사를 수행해 온 현장 전문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퇴직 경찰이 가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금융사기 예방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역할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경찰청은 토스뱅크와 협력해 국민이 금융사기로부터 보다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금융사기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범죄인 만큼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퇴직 경찰의 경험이 지역 주민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스뱅크는 경찰청과 함께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금융사기 예방 역량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