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키움에 10-1 승리정우주, 4이닝 1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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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정우주가 역투를 펼쳤고, 팀은 키움에 대승을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붕괴된 한화 이글스 마운드가 버티고 있다.'전설' 류현진이 중심을 잡고 '대만 특급' 왕옌청, '육성선수' 박준영 등이 힘을 보탠 가운데 이번엔 정우주 차례였다.한화의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다 최근 한화 선발진이 무너져 선발로 나서고 있는 정우주. 그는 한화의 미래이자 한국 야구의 미래다. 19세 정우주가 역투를 펼치며 한화의 승리에 일조했다. 선발로는 두 번째 등판이었다.한화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공동 6위로 올라섰다.선발로 나선 정우주는 4이닝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인 73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시속 155km를 찍었다. 정우주는 5이닝을 채우지는 못해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은 다음으로 미뤘지만, 인상적인 투구로 미래를 밝혔다.5회 초 정우주의 뒤를 이어 등판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진 박준영이 프로 데뷔 첫 승리를 신고했다.한화 타선도 폭발했다. 한화는 2회 초 허인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4회 말 키움에 동점을 허용한 한화는 5회 초 김태연이 솔로포를 작렬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1사 1, 3루에서 페라자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했다.이어 한화는 8회 초에만 4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도윤의 2타점 2루타, 이원석의 투런홈런이 터졌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9회 초 노시환의 적시타, 허인서의 투런포를 앞세워 10-1 승리를 완성했다.삼성 라이온즈는 이재현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9-5로 제압했다. SSG 랜더스는 kt 위즈와 난타전 끝에 16-10으로 이겼다. '전설' 최정은 스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KIA 타이거즈는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었고, NC 다이노스 역시 롯데 자이언츠에 5-4 승리를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