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서 개최'여민락, 세상과 함께 즐기다' 주제…11~13일 참가자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 ▲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포스터.ⓒ문체부
    ▲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포스터.ⓒ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멀리 있는 백성까지' 굽어살핀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찬란한 문화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우 류승룡의 사회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제인 '여민락, 세상과 함께 즐기다'에 걸맞게 △국립국악원의 '대취타'와 '여민락' 전통예술 공연 △'정대업 일무', '북극성 그리고 스물여덟'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우리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세종문화상' 시상식도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기념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1~13일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과 문체부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인 15일 오전 10시~오후 6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훈민정음 서문 탁본 뜨기(한글문화연대) △해시계 앙부일구 만들기(국립과천과학관) △멀티미디어 체험 '한글 놀이터'(국립한글박물관) △세종대왕과 한의학(한국한의학연구원) △전통 악기 '단소 제작'(국립국악원) △세종시대 사원증 만들기(국어문화원연합회) 등을 진행한다.

    임성환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은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제하신 한글은 오늘날 우리 문화의 뿌리이자 자긍심의 원천"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의 창제 정신을 되새기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글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 앞서 14일 오후에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민들이 직접 쓴 '생신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송출하는 사전 이벤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