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기간 어떻게 줄일 것인지 제시 못해""민주당의 선거용 술책이라는 비판 나와""이주비 대출도 이재명 부동산 규제 때문에 막혀"
  •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열린 용산구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오세훈 캠프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열린 용산구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오세훈 캠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동산 공약을 비판하고 정비사업 이주비 대책부터 제시하라고 지적했다.

    박용찬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정 후보가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기간을 10년으로 대폭 단축해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정비사업 기간을 어떻게 줄이겠다는 설득력 있는 청사진은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정 후보의 이러한 공약에 대해 "민주당 정권이 재건축, 재개발에 적대적이라는 비판을 모면하려는 선거용 술책이라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후보를 향해 '이주비 대란' 대책부터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 재건축, 재개발 단지 일부 주민들이 주민들이 이주비를 제대로 구하지 못해 정비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이주비 대출이 막힌 이유에 대해 이재명 정권의 6.27과 10.15 부동산 규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불가피한 생계형 2주택자는 기본 이주비 대출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으며 1주택을 가진 원주민마저 LTV가 40%로 축소되면서 이주비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 이라며 "그러나 이주비 대책을 묻는 언론사 기자들의 질문에 정 후보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