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파르티잔에 3-0 승리남은 경기 상관없이 세르비아 리그 9연패 조기 확정
  • ▲ 설영우가 쐐기골을 터뜨린 즈베즈다가 리그 9연패 위업을 달성했다.ⓒ뉴시스 제공
    ▲ 설영우가 쐐기골을 터뜨린 즈베즈다가 리그 9연패 위업을 달성했다.ⓒ뉴시스 제공
    한국 대표팀 설영우의 소속팀인 세르비아 '절대 명가'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리그 '9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즈베즈다는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마티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3라운드 파르티잔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승점 82점를 쌓은 즈베즈다는 2위 파르티잔(승점 65점)과 승점 차를 17점으로 벌리면서 시즌 종료까지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즈베즈다는 정규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챔피언십 라운드 3경기째 만에 올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이로써 통산 12번째이자 2017-18시즌부터 9시즌 연속 왕좌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시즌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은 설영우는 이날 경기의 쐐기골을 책임지고 두 시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즈베즈다는 전반 18분 스트라히냐 에라코비치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 23분 아뎀 아브디치의 추가골이 나왔다. 그리고 후반 42분 설영우가 9연패를 자축하는 쐐기골을 작렬했다. 설영우의 리그 2호골이다. 올 시즌 총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침묵한 튀르키예 베식타시는 승리하지 못했다. 

    베식타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카라귐뤼크과 득점 없이 비겼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친 베식타시(승점 56점)는 4위로 제자리걸음 했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풀타임을 뛰는 동안 3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