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中반도체 겨냥 '매치법' 논의 중규제 현실화시 마이크론 메모리시장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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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론 로고. 출처=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추가 수출 규제 법안'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22일(현지시각) 8%대 급등을 나타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8.48% 오른 487.4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미국 하원에서 논의 중인 '하드웨어 기술 통제 다자간 조정 법안'인 매치법(MATCH Act)을 지지하며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저지하기 위해 발의된 이 법안은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의 허점을 막고 동맹국에도 미국과 보조를 맞추도록 압박하는 내용이다.반도체 업계에서는 이 법안에 따른 규제가 현실화할 경우 중국 업체들의 첨단 공정 전환 속도가 늦어지고, 메모리 시장에서 마이크론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이 법안은 한 차례 완화됐고, 법제화까지는 추가 절차도 남아 있다.한편 시장은 법안 통과 여부보다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업계의 확장을 늦출 수 있다는 기대를 주가에 선반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