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합의 성사 시 포괄적 합의 세부사항 논의 수순 전망21일 휴전 만료 이전 대면협상 재개 유력
  • ▲ J. 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회. 출처=AFP·EPAⓒ연합뉴스
    ▲ J. 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회. 출처=AFP·EPAⓒ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14일(현지시각) 진전이 생겼으며 양측이 기본 합의에 조금 더 다가갔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15일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양측이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의 중재로 '2주 휴전' 만료 시점인 21일 이전에 이견을 해소하고 기본 합의에 도달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이 사안에 정통한 다른 소식통들은 양측의 견해차가 여전히 크기 때문에 최종 타결을 낙관하기에는 이르다고 경계의 시각을 내비쳤다.

    우선, 기본 합의 성사를 위해서는 '2주 휴전' 만료 전 대면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

    한 취재원은 기본 합의가 성사된다면 포괄적 합의의 세부 사항을 협상하기 위해 휴전이 연장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미국 측 협상팀을 이끄는 J. D. 밴스 미국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재러드 쿠슈너 대통령 선임고문 등이 14일 이란 측을 비롯해 중재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고 제안 초안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14일 조지아주에서 열린 보수단체 '터닝 포인트 USA' 주최 행사에서 "마주 앉아 있는 사람들(이란 측 협상 대표들)은 합의하고 싶어 했다고 나는 생각한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