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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운베난트' 공연 사진.ⓒHJ컬쳐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이하 운베난트)'가 풍성한 이벤트를 펼친다.이달에는 소설 속 문장들을 배우들의 목소리로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원작 낭독회'와 공연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스페셜 커튼콜·포토데이'가 열린다.5월에는 배우들과 연출, 작가가 무대 위 비하인드와 작품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를 선보인다.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공연 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실질적인 혜택도 눈길을 끈다. 매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석 35% 할인을 제공한다. 별도의 복잡한 증빙 자료 확인 없이 누구나 1인 2매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 ▲ 연극 '운베난트' 5월 이벤트 이미지.ⓒHJ컬쳐
연극 '운베난트'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심리 소설 '감정의 혼란'을 원작으로 한다. 은퇴를 앞둔 롤란트가 자신의 교수 생활을 기념하는 논문집을 마주하며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떠올리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수십 년 전 방황을 뒤로하고 독일 중부의 작은 대학으로 향했던 젊은 롤란트는 엘리자베스 시대와 셰익스피어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로 학생들을 사로잡는 영문학 교수 Y를 만난다. Y의 지성과 에너지에 매료된 롤란트는 그를 동경하며 점점 가까워진다.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감정이 학문적 열정인지, 한 개인을 향한 호기심과 애정인지 분간하기 어려워진다. 완벽한 지성 뒤에 숨겨진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은 결국 두 사람을 깊은 혼란으로 이끈다.공연은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진행되며, 인물의 성별보다 감정과 관계의 본질에 집중한다.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 'Y(교수)' 역에는 홍우진·이강우·김보정이 출연한다. 교수 Y에게 강렬하게 이끌리는 제자 '롤란트' 역은 김바다·최재웅·이정화가 맡는다.6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초연되며, 인터미션 없이 90분 동안 관객과 만난다. 10일 예스24 티켓과 NOL(놀) 티켓을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