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FC안양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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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동 서울 감독이 안양전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서울은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6시즌 K리그1(1부리그) 6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전반 44분 클리말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후반 32분 아일톤에 동점골을 내줬다.파죽의 4연승을 달린 서울은 5연승 앞에서 멈췄고, 4승 1무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서울은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가 끝나면 항상 아쉬운 부분이 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우리는 패배가 없다. 결과가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우리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승리하지 못한 건 감독인 내가 실수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경기 운영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특정 대상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심판 판정 및 운영에 대한 불만인 것을 알 수 있다. 김 감독은 경기 도중 심판에 항의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김 감독은 "외부적으로 흐름을 가져오지 못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이것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흐름을 가져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이 자리애서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경기를 봤다면 어떤 부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의 다음 상대는 전북 현대, 울산HD, 대전하나시티즌이다. 3연전이 모두 우승 후보와 맞대결이다.이에 김 감독은 "계속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쉬어가는 시간이 왔다. 이제 강팀하고 경기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나도 기대가 된다. 중요한 시점이다. 어려운 팀을 상대하지만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한편 유병훈 안양 감독은 "이 경기의 의미는 나도 잘 알고 있고,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경기장 분위기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서울전은 승점 이상의 무게가 있다. 결과는 아쉽지만, 다음 홈경기는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이번 경기로 끝나는 게 아니다. 다음이 있다. 보완하고, 더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연패를 끊어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전반전에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따라간 것, 찬스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 다음 경기에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