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에 3-2 승리
-
- ▲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3-2 승리를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과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대한항공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2(25-19 19-25 23-25 25-20 15-11)로 꺾었다.대한항공은 남은 4경기에서 두 경기를 잡으면 2023-2024시즌에 이어 두 시즌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역대 20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사례는 총 15회(75%)에 달한다. 이 확률을 대한항공이 거머쥐었다.대한항공은 마쏘와 임동혁을 앞세워 1세트를 잡았다. 마쏘는 5-3에서 상대 팀 허를 찌르는 속공을 성공했고, 이후 임동혁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7-3으로 달아났다. 초반 기세는 마지막까지 이어졌고, 대한항공이 25-19로 1세트를 가져왔다.이후 대한항공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세트를 19-25로 내줬고, 3세트마저 23-25로 무너졌다.4세트 대한항공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마쏘가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마쏘는 16-15에서 신호진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냈고, 이후 신호진의 오픈 공격을 다시 유효 블로킹으로 처리하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대한항공이 25-20으로 이겼다.마지막 5세트. 대한항공은 마지막에 웃었다. 12-11 상황에서 임동혁의 후위 공격과 상대 범실 등을 앞세워 15-11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임동혁이 양 팀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마쏘는 공격 성공률 71.43%를 기록하며 18점을 기록했다.한편 두 팀의 챔피언결정 2차전은 오는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