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광주FC 5-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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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 광주를 5-0으로 대파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의 봄'이다.FC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6 K리그1(1부리그) 5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손정범, 클리말라(2골), 로스, 이승모의 연속골이 터졌다.이번 승리로 서울 구단 최초로 개막 후 '4연승'을 달린 서울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반면 광주는 리그 첫 패(1승 3무 1패)를 당했다.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클럽 중 유일하게 전승을 달렸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기동 서울 감독은 "4연승 신기록을 듣지 못했다. 고민도 많았다. 이겨야 된다고 생각했다. 고민은 기우였다. 90분 내내 쉬지 않고 압박하면서, 우리가 원했던 결과와 내용 모두 가져왔다. 선수들이 투지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줘 고맙게 생각한다. 응원을 해준 수호신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18세 신성 손정범. 그는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이에 김 감독은 "사실 (손)정범이 몸이 좋지 않아 경기에 못 뛸 뻔 했다. 강한 어조로 이야기를 했다.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정범이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너무 잘해줬다. 전반 퍼포먼스는 어린 선수 답지 않은 여유와 침칙함이 상당히 좋았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A대표팀까지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극찬했다.5골에도 만족하지 못한 김 감독. 그는 "(송)민규의 골이 VAR로 취소된 게 아쉽다. 민규 골 장면에서 공격 전개가 잘 됐다. 정범이가 사이드에서 받아 넣어졌고, 민규가 잘 들어갔다"고 설명했다.서울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김 감독은 "순위표 위쪽에 위치했다. 우리와 경쟁하는 팀들이 늦게 따라오는 게 유리하다. 그런 팀들은 반드시 올라온다. 우리가 지금 치고 나가는 건 기분 좋게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이어 "전북, 대전, 울산 등과 경기를 할 때, 우리 선수들이 자신있게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떨어질 지 나도 궁금하다. 오늘 같은 경기를 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다. 선수들에게 주입을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패장' 이정규 광주 감독은 "선수들의 역량 이런 부분 보다, 김기동 감독과 나의 역량 차이가 컸던 경기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선수들은 준비한 대로 잘했지만, 선수들에게는 버거운 경기였다. 후반에 변화를 주려했지만, 변화를 주지 않았다. 내 불찰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