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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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 전북과 우승후보 대전이 오는 21일 K리그1 5라운드에서 격돌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1부리그) '최대 빅매치'가 찾아온다.'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올 시즌 우승후보 '1순위'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5라운드에서 격돌한다.공교롭게도 두 팀은 3라운드까지 무승 부진에 허덕이다 4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를 신고했다. 대전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3-1 승리, 전북은 FC안양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대전(1승 3무)은 3위, 전북(1승 2무 1패(은 6위로 상승했다.대전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뒤, 4라운드 인천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이날 경기에서 마사, 디오고, 엄원상이 모두 시즌 첫 골을 넣었다. 특히 엄원상은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후 1골 1도움을 터뜨리며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팀 내 득점 선두 서진수(2골)는 이날 마사의 선제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기도 했다.대전은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돌파 성공 횟수 선두(14회)에 올라 있는 만큼, 개인 돌파를 통한 공격 전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북전에서도 서진수, 주앙 빅토르, 엄원상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공격 라인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에 맞서는 전북 역시 같은 날 안양전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모따는 1-1로 맞선 후반 41분 득점에 성공하며 친정팀 안양을 상대로 극적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이승우는 현란한 드리블로 역동적인 돌파를 선보였고, 중원에서는 오베르단, 김진규, 맹성웅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올 시즌 전북은 리그 1위의 패스성공률(87.9%)을 바탕으로 매 경기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드디어 첫 승을 통해 부담을 덜어낸 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올 시즌 진정한 기지개를 켜려는 두 팀이 피할 수 없는 전쟁을 펼치게 됐다.지난달 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슈퍼컵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만나는 양 팀이다. 당시에는 전북이 2-0으로 이겼다. 전북은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 하고, 대전은 설욕을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