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현대건설 3-0 완파남자부 KB손해보험도 한국전력 꺾고 '봄 배구'
  • ▲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5시즌 만에 봄 배구에 진출했다.ⓒ뉴시스 제공
    ▲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5시즌 만에 봄 배구에 진출했다.ⓒ뉴시스 제공
    프로배구 GS칼텍스가 '봄 배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3 25-23 25-15)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19승 17패(승점 57점·세트 득실률 1.106)가 된 GS칼텍스는 3위에 올랐다.

    4위는 흥국생명(승점 57점·19승 17패·세트 특실률 1.072), 5위는 IBK기업은행(승점 57점·18승 18패·세트 득실률 1.121)이다.

    GS칼텍스가 봄 배구에 오른 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2020-2021시즌 이후 5시즌 만이다.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붙는 준플레이오프(준PO)는 오는 24일 GS칼텍스 홈 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여자부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 열리는 준PO가 성사된 건 처음이다.

    반면 정규리그 2위(승점 66점)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조기 확정됐던 현대건설은 이날 카리, 양효진, 김다인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GS칼텍스 승리에 앞장선 선 주포 실바다. 27점을 올린 실바는 후위 공격 6개,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5개로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 서브 에이스, 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3번째이자, 올 시즌 5번째다.

    또 실바는 올 시즌 정규리그 1083점을 기록, 2011-2012시즌 KGC인삼공사 몬타뇨가 세운 여자부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1076점)을 넘어섰다.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9-27)으로 눌렀다. 

    19승 17패(승점 58점)가 된 KB손해보험은 5위에서 3위로 올라서며 2년 연속 봄 배구에 진출했다. 한국전력은 5위(승점 56점)로 밀려나 포스트시즌이 좌절됐다.

    3위 KB손해보험은 4위 우리카드(20승 16패·승점 57점)와 오는 25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준PO 단판 승부를 치른다.

    KB손해보험에서 주포 비예나가 21점, 나경복이 20점으로 펄펄 날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