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에 8-5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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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가 챔피언 LG를 잡고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꺾고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kt는 1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뱅크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앞선 5경기에서 2무 3패에 머물 kt는 6번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수확했다. 동시에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2연승이 무산된 LG는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kt 5번 타자로 나선 류현인은 결승타를 포함해 3타점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는 3타수 2안타 1타점, 4번 타자로 출격한 장성우는 1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거들었다.선발 오원석은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주권이 3⅔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았다.kt는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LG 선발 투수 김진수를 일찌감치 무너뜨렸다.1회 말 장성우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류현인이 2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3-1로 리드한 kt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2회 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최원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무사 만루에서 힐리어드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고, 후속 타자 장성우는 희생플라이를 쳤다.6-1로 앞선 kt는 류현인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김현수가 홈을 밟으면서 또다시 점수를 뽑아냈다.LG는 4회 초 선두타자 오스틴이 솔로 아치를 그렸지만, 1사 1루에서 송찬의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LG는 2-8로 끌려가던 8회 초 이재원의 1점 홈런, 9회 초 송찬의의 투런포가 터졌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롯데 자이언츠는 키움 히어로즈를 4-4 무승부를 거뒀다.롯데는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승 2무를 기록, 1위 자리를 두산 베어스(5승 1패)에 내줬다. 키움은 연패를 막으며 1승 1무 4패에 머물렀다.이날 경기는 양 팀 토종 에이스의 맞대결이 펼쳐졌으나 아직은 몸이 덜 풀린 모습이었다. 롯데 박세웅은 4⅔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키움 선발로 나선 하영민도 4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SSG 랜더스는 최정의 첫 홈런과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8-4로 꺾었다.시범경기 2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3승 3패를 거뒀고, 삼성 역시 3승 3패로 동률이다.NC 다이노스는 KIA 타이거즈를 3-2로 꺾었고, 두산 베어스 역시 한화 이글스를 3-2로 돌려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