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럴림픽서 '금2·은3' 수확올림픽까지 통틀어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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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장애인 스포츠 '간판' 김윤지가 한국 스포츠 사상 최다인 '단일 대회 메달 5개'의 대업을 달성했다.ⓒ연합뉴스 제공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 김윤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마지막 레이스에서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그는 한국 스포츠 사상 최다인 '단일 대회 메달 5개'의 대업을 달성했다.김윤지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에서 58분23초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금메달 1개를 추가한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만 다섯 번째 메달(금2·은3)을 획득했다.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가 단일 대회에서 메달 5개를 딴 것은 김윤지가 처음이다.종전 기록은 4개였다.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2006 토리노 대회에서 4개(금3·동1)를 따냈고, 패럴림픽에서는 휠체어 육상의 강성국(금2·은2)과 홍석만(금1·동3)이 각각 한 대회 4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었다.특히 앞선 기록들이 계주 등 단체전 메달을 포함했던 것과 달리, 김윤지는 5개 메달을 모두 오롯이 개인전에서만 따냈다.김윤지는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포문을 열었다.이후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을 쉼 없이 오가며 은메달 3개를 추가했고, 마지막 질수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한국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2관왕에 등극하며 5번째 메달로 대기록의 마침표를 찍었다.김윤지의 금메달 피날레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2·은4·동1로 역대 동계 패럴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