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토트넘 황금기 이끈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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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 1위에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절대 위기'에 몰렸다.토트넘은 지난 6일 열린 2025-26시즌 EPL 2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1-3으로 졌다.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11경기 연속 무승(4무 7패)의 부진에 빠졌고,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더욱 큰 문제는 승점이다. 승점 29점에 그친 토트넘은 강등권인 웨스트햄(승점 28점)과 격차가 고작 1점에 불과하다.토트넘의 2부리그 '강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형국이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부진은 이어졌다. 토트넘은 11일 열린 2025-26시즌 UCL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경기에서 2-5 참패를 당했다. 8강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부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 경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경질을 당해도 크게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투도르 감독의 뒤를 이을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 10명의 이름을 공개했다.이 매체는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EPL에서 강등권 바로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 경기마다 명확한 전략이 없다. 그의 무계획적인 접근 방식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우리는 투도르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10명의 유력 후보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투도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경기에서 토트넘은 모두 패했고, 그 과정에서 14골을 실점했다. 변화를 약속했지만, 그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토트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감독 후보들 이름이 다시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명단을 보면 10위부터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스콧 파커 번리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이 자리를 잡았다.이후 '무직' 감독이 대거 등장한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경질된 마르코 로즈 감독, 잉글랜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물러난 션 다이치 감독, 잉글랜드 웨스트 브로미치와 이별한 라이언 메이슨 감독 등이다. 특히 메이슨 감독은 과거 토트넘 감독대행을 2번이나 한 경험이 있다.3위는 토트넘 스타 출신 로비 킨 감독이다. 그는 현재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를 이끌고 있다.2위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다. EPL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그는 2024년 프랑스 마르세유를 떠나 최근 이별해 지금은 무직이다.이 매체는 데 제르비 감독에 대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됐을 때 토트넘 수뇌부가 데 제르비 감독에게 의사를 타진해 보지 않은 것에 많은 이들이 의아해했다. 그는 브라이튼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가는 곳마다 성공을 거뒀다. 토트넘에 최고의 선택지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1위는 항상 정해져 있다. 항상 '압도적 1위'다. 바로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다.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가장 매력적인 토트넘을 만든 지도자다. UCL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적도 좋았다. 토트넘 황금기 주역이다.토트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 특히 한국 축구팬들은 손흥민을 영입한 감독, 손흥민을 성장시키며 참스승으로 등극한 인물이다.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이 끝난 후 계약이 종료된다. 시기적으로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을 맡을 수 있다. 최근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렸다.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참패를 당한 장면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감독직을 단념하게 만들지도 모른다"며 비관적으로 바라봤다.◇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 TOP 10(소속팀)10. 안도니 이라올라(본머스)9. 마르코 실바(풀럼)8. 스콧 파커(번리)7. 올리버 글라스너(크리스털 팰리스)6. 마르코 로즈(무직)5. 션 다이치(무직)4. 라이언 메이슨(무직)3. 로비 킨(페렌츠바로시)2. 로베르토 데 제르비(무직)1.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미국 대표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