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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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향이 8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이미향이 8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2위 장웨이웨이(중국·10언더파 278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9만 달러(약 5억 8000만원)다.1993년생으로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4년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렸고 2017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도 우승했던 이미향은 8년 8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또 이미향은 1월 말 막을 올린 2026시즌 LPGA 투어의 첫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앞선 3개 대회에선 미국의 넬리 코르다(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태국의 지노 티띠꾼(혼다 LPGA 타일랜드), 호주의 해나 그린(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블루베이 LPGA에선 2015년 김세영 이후 11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한국 선수가 우승했다.최혜진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 김아림, 류위(중국), 지난해 우승자 다케다 리오(일본)와 공동 5위로 마쳤다.신인 황유민은 신지은 등과 공동 18위(1언더파 287타)에 자리했고, 이번 대회로 L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 루키 이동은은 공동 39위(4오버파 292타)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