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3-0으로 7회 콜드게임 승리오타니 4타수 3안타 5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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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 오타니의 만루포를 앞세운 일본이 대만을 대파했다.ⓒ연합뉴스 제공
슈퍼스타는 슈퍼스타다. 오타니 쇼헤이가 날아 올랐다. 오타니가 오타니했다.일본은 6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대만과 경기에서 13-0으로 7회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이번 대회는 5회까지 15점, 7회까지 10점 차로 벌어진 채 이닝이 끝나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지난 2023 WBC 우승팀인 일본은 이번 대회 첫 경기부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우승 도전에 파란불을 켰다.일본은 무자비한 공격력으로 2회 대만 마운드를 무너뜨렸다.대만 선발 정하오준의 제구가 흔들린 가운데 0-0으로 맞선 가운데 오타니에게 1사 만루 기회가 돌아갔다. 오타니는 정하오준의 바깥쪽 커브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선제 결승 만루 홈런이다.오타니의 그랜드슬램 이후 요시다 마사타카의 1타점 2루타, 마키 슈고의 1타점 적시타, 겐다 소스케의 2타점 적시타, 와카쓰키 겐야의 1타점 적시타가 줄줄이 나왔다.그리고 타순이 한 바퀴 돌고 2회에만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깔끔한 1타점 적시타로 10-0을 만들었다.일본이 수확한 한 이닝 10득점과 오타니의 한 이닝 5타점 모두 WBC 신기록이다.일본은 3회에는 오카모토 가즈마의 1타점 적시타와 겐다의 2타점 적시타가 또 나와 13-0까지 점수가 벌어졌다.오타니는 이날 4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일본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⅔이닝 동안 안타는 하나도 안 내줬으나 제구가 흔들려 볼넷 3개를 내줬다. 그 가운데서도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대만 타선을 봉쇄했다.





